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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구경  



 

은[隱] ~ 은괄[檃栝]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4,876  
♞은[隱] 조은왕(趙隱王) 유여의(劉如意)를 말한다. 유여의는 고조의 총비 척비(戚妃) 소생으로 고조가 죽자 여태후가 불러 독약을 먹여 죽이고 척비는 눈알을 뽑고, 팔다리를 자른 다음 우리에 가두어 돼지처럼 키우다 죽였다.
♞은감[殷鑒] 시경(詩經)에, “은나라의 거울[殷鑒]이 멀지 않다. 하후(夏后)의 시대에 있다.”하는 구절이 있는데, 그것은 하(夏) 나라의 임금 걸(傑)이 악한 정치를 하다가 은(殷) 나라에게 나라를 빼앗겼으니 은(殷)은 그것을 거울삼아 정치를 잘해야 한다는 뜻이다.
♞은감불원[殷鑑不遠] 은(殷)나라 주왕(紂王)이 거울로 삼아 경계하여야 할 일은 전대(前代)의 하(夏)나라 걸왕(桀王)이 학정(虐政)을 하여 망한 일이라는 뜻으로, 자기가 거울로 삼아 경계하여야 할 선례(先例)는 멀지 않은 곳에 있다는 말이다.
♞은거방언[隱居放言] 속세를 피하여 혼자 지내면서 품고 있는 생각을 거리낌 없이 말하는 것을 일컫는다.
♞은괄[檃栝] 흰 것을 곧게 하는 것을 은(檃)이라 하고 뒤틀린 방형(方形)을 바로 잡는 것을 괄(栝)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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