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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구경  



 

부새령[符璽令] ~ 부생원[桴生員] ~ 부생유은[浮生有垠]
 글쓴이 : 하늘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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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새령[符璽令] 황제의 옥새를 관장하는 직책이다.

♞ 부생모육[父生母育] 아버지가 낳고 어머니가 기름을 이른다.

♞ 부생원[桴生員] 전체생원(傳遞生員). 할 일 없이 각 고을에 몰려다니며 수령들을 위협해서 민폐를 끼치는 양반들을 일컬음. 중종때 생원 윤양우(尹湯佑) 등이 벗들과 결탁하고 떼를 지어 지방 고을을 두루 돌아다니자, 수령들이 그들에게 비방당할까 두려워하여 영접과 위로를 극진하게 하고 요구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들어 주었다. 이에 당시 사람들이 그들을 ‘부생원’이라고 한 것은 떼로 모여 횡행하기 때문에 부벌(桴筏)에 비유한 것이며, ‘전체생원’이라고 한 것은 각 고을에서 타고 싣는 말과 딸린 종들을 전체하여 보내주었기 때문이다.

♞ 부생유은[浮生有垠] 장자(莊子)에 “생(生)은 가이 있고, 아는 것은 가이 없다[生也有涯 知也無涯]”라고 하였는데, 인생이 뿌리가 없이 뜬 것과 같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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