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우주[千年遇主] 천 년 만에 한 번이나 만날 수 있는 성군(聖君)을 말한다.
♞천년일청[千年一淸] 황하(黃河)같은 탁류(濁流)가 맑기를 바란다는 뜻으로, 가능하지 않은 일을 바라는 것을 일컫는다. ▷ 百年河淸
♞천년주[千年柱] 한(漢) 나라 때 요동 사람 정령위(丁令威)가 죽은 뒤에 학(鶴)으로 변해서 요동 땅 고향에 돌아와 성문의 화표주(華表柱)에 내려앉았는데, 어떤 소년이 활을 쏘려고 하자, 공중을 배회하며 말하기를 “집 떠난 지 천 년 만에 돌아왔는데 성곽은 의구하나 사람은 다르구나.”하고 떠나갔다는 설화가 전해진다. <搜神後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