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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참[常參] ~ 상채[上蔡] ~ 상채응[上蔡鷹]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2,405  

♞ 상참[常參] 당(唐) 나라 때 문관(文官) 5품(品) 이상과 문하성(文下省)·중서성(中書省)의 공봉관(供奉官)·감찰어사·원외랑(員外郞)·태상박사(太常博土)는 매일 편전(便殿)에서 임금께 뵙고 국무(國務)를 아뢰었는데, 이를 상참이라 하고 이에 참여하는 이들을 상참관(常叅官)이라 하였다.

♞ 상채[上蔡] 상채는 송(宋) 나라 정자(程子)의 제자 사양좌(謝良佐)를 말한다. 사양좌가 처음에 거업(擧業)을 익혀 그로 인하여 이름이 크게 났는데 어느 날 정호(程顥)로부터 “너희들이 이곳에서 나를 따르면서 오직 나의 말만을 배우고 있기 때문에 마음과 입이 서로 응하는 학문이 되지 못한다. 차라리 떠나가는 것이 낫지 않은가.”라는 책망을 받았다. <宋元學案 卷二十四 上蔡學案>

♞ 상채[上蔡] 지금의 하남성 상채시(上蔡市) 서남에 있었던 전국시대 때의 고을로 원래 채읍(蔡邑)이다. 주무왕이 자기의 동생 숙진탁(叔振鐸)을 이곳에 봉하였다. 후에 채평후(蔡平侯)가 나라를 신채(新蔡)로 옮겼다가 채소후(蔡召侯) 때 주래(州來)로 다시 옮겨, 주래(州來)의 이름을 하채(下蔡)로 불렀다. 이에 원래의 채읍 이름을 상채(上蔡)로 부르게 된 것이다.

♞ 상채[上蔡] 지금의 하남성 상채시(上蔡市) 서남에 있었던 전국시대 때의 고을로 원래 채읍(蔡邑)이다. 주무왕이 자기의 동생 숙진탁(叔振鐸)을 이곳에 봉했다. 후에 채평후(蔡平侯)가 나라를 신채(新蔡)로 옮겼다가 채소후(蔡召侯) 때 주래(州來)로 다시 옮겨, 주래(州來)의 이름을 하채(下蔡)로 불렀다. 이에 원래의 채읍 이름을 상채(上蔡)로 부르게 된 것이다. 채나라는 춘추 말 오나라가 초나라를 공격할 때 오나라 편에 서서 초나라를 궁지에 몰았다가 국세를 회복한 초소왕에 의해 멸망당하고 그 땅은 초나라 땅에 병합되었다.

♞ 상채승상동시곡[上蔡丞相東市哭] 진(秦) 나라 이사(李斯)가 사형장으로 끌려나간 때를 가리킨다. 사형을 받기 직전에 이사가 그의 아들을 돌아보며 “사냥개와 매를 몰고 상채(上蔡)의 동문을 나가 토끼 사냥을 하고 싶어도 이제 어떻게 하겠는가.”라고 말한 고사가 전한다. <史記 李斯傳>

♞ 상채응[上蔡鷹] 상채의 매사냥은, 초(楚)나라 이사(李斯)가 진(秦)나라 승상(丞相)이 되었다가 화를 당하여, 부자가 함께 함양(咸陽) 저자 거리에서 사형을 당하면서 아들을 보고 통곡하기를 “너와 내가 고향인 상채(上蔡)에서 매[鷹]와 사냥개를 데리고 사냥하던 것이 그립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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