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닷컴ː옛글채집/옛글검색

하늘구경  



 

서견[噬犬] ~ 서경[西京] ~ 서경루망[西京漏網]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1,941  

서견[噬犬] 깨무는 개.

서경[署經] 당하관(堂下官)을 임용할 때, 이조(吏曹)에서 피임자(被任者)의 문벌·이력·내외 4(··曾祖·外祖)와 처()4조를 기록하여 양사(兩司; 司憲府·司諫院)에 제출하면, 양사는 그를 심사한다. 그리하여 결점이 없다고 판단되면, 양사의 대간(臺諫)이 모두 서명하는데 이를 서경(署經)이라 하고, 부당하다고 판단되면 서명을 거부하는데 이를 월서(越署) 또는 월서경(越署經)이라고 하였다. 서경에 통과되어야 직첩(職牒)을 발급하는 것이 법례이므로, 이조(吏曹)는 양사에 3차 서경(署經)을 요구하는데 그래도 통과되지 않을 경우는 부득이 체임(遞任)시켰던 것이다.

서경[西京] ()나라 때의 도성(都城)인 장안(長安)을 이른다. 서한(西漢)의 수도는 장안이고, 동한(東漢)의 수도는 낙양(落陽)이었는데, 이 때문에 낙양을 일컬어 동경(東京)이라 하고, 장안을 일컬어 서경(西京)이라 이르게 되었다. 또한 원 뜻을 확대, 파생하여, 동한을 동경, 서한을 서경이라 하기도 한다.

서경[西坰] 한준겸(韓浚謙)의 봉호(封號)이다.

서경루망[西京漏網] 서경은 전한(前漢) 시대의 도읍지를 말하고, 누망(漏網)은 죄인이 법망(法網)을 빠져나가는 것을 이르는데, 육기(陸機)의 오등제후론(五等諸侯論)육신은 약망을 범하였고, 칠자는 누망에 저촉되었다[六臣犯其弱網 七子衝其漏網]”라고 한 주석에 누망은 한 경제(漢景帝) 때에 법망이 느슨했던 것을 이른 말이다.”라 하였다.

 

 



번호 제     목 조회
545 원중랑[袁中郞] ~ 원중종죽개삼경[園中種竹開三逕] ~ 원진[元稹] 2309
544 천부[天府] ~ 천부농단경분리[賤夫壟斷競分釐] ~ 천부당만부당[千不當萬不當] 2309
543 채필토홍예[彩筆吐虹蜺] ~ 채호재고진[彩毫才告盡] ~ 채화지[採華芝] 2308
542 봉사[鳳社] ~ 봉산관[蓬山館] ~ 봉산장실[蓬山藏室] 2307
541 병편작목[秉鞭作牧] ~ 병혈[丙穴] ~ 병협군[騈脅君] 2304
540 사롱[紗籠] ~ 사롱정호[紗籠正護] ~ 사롱호상인[紗籠護像人] 2304
539 월탁[越橐] ~ 월탁금[越槖金] ~ 월평[月評] 2301
538 청조[靑鳥] ~ 청조루[聽潮樓] ~ 청주종사[靑州從事] 2300
537 문자[文子] ~ 문자음[文字飮] ~ 문자주[問字酒] 2297
536 요야공근궁토궤[遼野空勤躬土簣] ~ 요양[遼陽] ~ 요와증[饒瓦甑] 2297
535 이교서[圯橋書] ~ 이구[履龜] ~ 이구동성[異口同聲] 2294
534 방숙유하양도해[方叔踰河襄蹈海] ~ 방아[放衙] ~ 방애[芳薆] 2293



   401  402  403  404  405  406  407  408  409  410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