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닷컴ː옛글채집/옛글검색

하늘구경  



 

방초지당[芳草池塘] ~ 방촌비[方寸匕]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4,102  
♞방초지당[芳草池塘] 이는 진(晉) 나라 시인 사영운(謝靈運)이 족제(族弟) 혜련(惠連)을 만나면 문득 아름다운 글귀가 나왔다. 하루는 꿈에 혜련을 보고 “池塘生春草”라는 글귀를 지었는데 이 글귀가 사영운 시 전집 중 제일의 가구(佳句)라 일컬었다. 그래서 뒷사람이 형제 사이를 “池塘春草”라는 말로 흔히 쓰고 있다.
♞방초청천[芳草晴川] 당 나라 최호(崔灝)의 황학루시(黃鶴樓詩)에 “晴川歷歷漢陽樹 芳草萋萋鸚鵡洲”라 하였다.
♞방촉[芳躅] 전현(前賢)들의 훌륭한 행적을 말한다.
♞방촌[方寸] 마음[心]을 가리킨 것으로 심장(心臟)은 크기가 사방 한 치[寸]이며 마음이 심장 속에 있다 하여 붙인 이름이다. 삼국지(三國志) 제갈량전(諸葛亮傳)에는 “徐庶辭先主而指其心曰 本欲與將軍共圖王覇之業者 以此方寸之地也 今己失老母 方寸亂矣”라 했고, 중용(中庸) 장구서(章句序)에는 “二者於方寸之間”이라 했다.
♞방촌비[方寸匕] 사방 한 치[一寸]쯤 되는 약숟가락을 말한다.
 
 



번호 제     목 조회
329 숙산[叔山] ~ 숙손[叔孫] 4400
328 숙복[宿福] ~ 숙불환생[熟不還生] 4830
327 숙망[宿莽] ~ 숙민[肅愍] 3733
326 숙단[叔旦] ~ 숙류적상[宿瘤摘桑] 3752
325 백구식곽[白駒食藿] ~ 백구편[白駒篇] 3955
324 백구맹[白鷗盟] ~ 백구시[白駒詩] 5103
323 백구[白駒] ~ 백구[白溝] 4374
322 백공[伯恭] ~ 백공육첩[白孔六帖] 4045
321 방촌이란[方寸已亂] ~ 방취[芳臭] 3333
320 방초지당[芳草池塘] ~ 방촌비[方寸匕] 4103
319 동타[銅駝] ~ 동타형극[銅駝荊棘] 5033
318 성주[星州] ~ 성주망소릉[聖主望昭陵] 3479



   411  412  413  414  415  416  417  418  419  420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