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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화[龍火] ~ 용후[龍吼]
 글쓴이 : 하늘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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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화[龍火] 화성(火星)을 말하는데, 가을철에는 서남쪽에 보인다고 한다. 동방 7수(宿) 중의 심수(心宿)로서, 이 별이 서쪽으로 기울어지면 화기(火氣)가 수그러들기 시작한다고 한다.
♞용화회[龍華會] 미륵보살이 성불(成佛)한 후, 중생을 제도하는 법회(法會). 미륵보살은 56억 7천만 년 후에 용화수 아래서 성불하고, 화림원(華林園)에 모인 대중에게 경을 설하되 첫 번째 설법에서 아라한을 얻을 이가 96억, 제2회의 설법에서 아라한을 얻을 이가 94억, 제3회의 설법에서 아라한을 얻을 이가 92억이라고 한다.
♞용황[龍荒] 흉노(匈奴)를 가리킨다. 흉노들은 용성(龍城)에서 하늘을 제사하므로 이렇게 이른다.
♞용후[龍喉] 대언(代言)은 곧 후세의 승지(承旨)인데 임금의 말[言]을 출납(出納)하므로 후설(喉舌)의 벼슬이라 한다. 그것은 임금의 목구멍과 혀처럼 말[言]을 낸다는 뜻이며, 용(龍)은 임금을 가리킨다.
♞용후[龍吼] 태평어람(太平御覽) 인세설(引世說)에 “왕자 교(王子喬)의 무덤을 도굴했을 때 오직 칼 한 자루만이 들어 있었는데 이를 가져가려 하자 용호(龍虎)가 울부짖는 듯한 소리를 냈으므로 감히 취하지 못하였다.”고 하였으며, 이백(李白)의 ‘독록편(獨漉篇)’에도 “벽에 걸린 칼 한 자루 때때로 용의 울음, 코끼리 자르지 못한 채 이끼만 끼어 가는구나.[雄劍挂壁 時時龍鳴 不斷犀象 繡澁苔生]”라는 구절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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