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수방관[袖手傍觀] 팔짱을 끼고 곁에서 보고만 있다는 뜻으로, 직접 간여하지 않고 그대로 버려둠을 이르는 말이다.
♞ 수수폭서루[秀水曝書樓] 수수 사람인 주이준(朱彛尊)의 폭서정집(曝書亭集)을 가리킨다. 자는 석창(錫鬯)이다.
♞ 수숙빈교의[嫂叔貧交誼] 가난한 가운데 남편의 형제들을 알뜰히 돌보아준 것을 말한다.
♞ 수시[授時] 수시는 백성에게 농사철을 알려주는 것이다.
♞ 수시체[數詩體] 시체(詩體)의 하나로, 숫자를 시구 가운데서 넣어서 짓는 문자유희(文字遊戱)의 시이다. 잡수시(雜數詩).
♞ 수식태평연제력[誰識太平緣帝力] 정치가 아주 잘 되어 백성들이 누구의 덕택에 잘 사는 줄도 미처 모른다는 뜻이다. 중국 고대 요(堯) 임금 때에 천하가 태평하여 백성들 중에 8,90세 된 노인이 흙덩이를 치면서 노래하기를 “낮에는 일하고 밤에는 잠자고, 샘 파서 물 마시고 밭 갈아서 밥 먹는데 임금의 힘[帝力]이 나에게 무슨 소용 있느냐?”고 하였다. <史略 帝王世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