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색[脚色] 본래는 중국 연극에서 ‘분장(扮裝)’, ‘배우의 전문 구실’ 등을 뜻하는 말. 소설, 서사시 등의 문학 작품을 연극이나 영화에 알맞도록 고쳐 쓰는 것을 가리킨다.
♞각서[角黍] 갈대 잎에다 쌀가루를 싸서 찐 떡. 초(楚)의 사람들이 굴원(屈原)의 넋을 위로하기 위하여 대통에다 쌀을 담아 멱라수(汨羅水)에 던졌던 데에서 연유된 것이라고 한다. 중국 남방의 풍속에는 단오일(端午日)에 각서(角黍)를 만드는데, 고엽(菰葉)에다 찹쌀을 싸서 익힌다. 또 오색(五色)실을 길게 이어 감아서 장명루(長命縷)라 하고 서로 선사한다.<續齊諧記, 荊楚歲時記>
♞각선[郄詵] 진(晉) 각선이 현량대책(賢良對策)으로 천하제일이었다. <晉書 卻詵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