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닷컴ː옛글채집/옛글검색

하늘구경  



 

양지[兩地] ~ 양지삼천[兩地參天] ~ 양지양능[良知良能]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5,271  

양지[兩地] 양지는 지수(地數)2를 말하고 삼천(參天)은 천수(天數)3을 말한 것으로, 지수 2와 천수 3을 서로 곱하면 6[六同]이 된다.

양지[良知] 배우지 않고 알 수 있는 타고난 지능. 양명학(陽明學)에서의 마음의 본체.

양지[養志] 부모의 뜻에 맞추어 봉양하는 것을 말한다. 맹자(孟子) 이루 상에 증자(曾子)는 그의 아버지 증점(曾點)을 봉양할 적에 반드시 술과 고기를 장만하고는 식사가 끝나면 반드시 누구에게 주지 않으시렵니까?’ 하고 물었으며, 또한 남은 것이 있느냐?’ 물으면 반드시 있습니다하였으니, 이는 뜻을 맞추어 봉양한 것이다. 그 후 증원(曾元)은 그의 아버지 증자를 봉양하게 되자, 반드시 술과 고기를 장만했으나 누구에게 줄 것을 묻지도 않으며, 남았는가 하고 묻더라도 반드시 없다고 하였으니, 이는 다시 드리기 위한 것으로 구체만을 봉양한 것[養口體]이다.” 하였다.

양지[楊枝] 양지(楊枝)는 당() 나라 때 백거이(白居易)의 애첩인 소만(小蠻)의 별명인데, 소만은 특히 춤을 잘 추었다 한다.

양지[讓之] 질책하다. 나무라다.

양지삼천[兩地參天] 삼천양지(參天兩地)와 같은 말로서 하늘의 숫자는 홀수인 3이고 땅의 숫자는 짝수인 2라는 뜻인데 주역(周易) ()에서 숫자를 설정한 것이다. 천지 이치를 말한다. 주역(周易) 설괘(說卦)하늘은 3이고 땅은 2로서 서로 숫자가 어울린다.[參天兩地而倚數]”라고 하였다.

양지양능[良知良能] 맹자(孟子) 진심 상(盡心上)에 나오는 말로, 배우지 않고도 알고 행할 수 있는 천부적인 지능(知能)을 말한다.

 

 



번호 제     목 조회
5237 원헌[原憲] ~ 원헌씨[原憲氏] ~ 원헌치[原憲恥] 5509
5236 장수양[張睢陽] ~ 장수유식[藏修游息] ~ 장숙야[張叔夜] 5507
5235 장씨지족[張氏知足] ~ 장안미[長安米] ~ 장안살불오[莊雁還宜殺不嗚] 5502
5234 자씨[慈氏] ~ 자악묘석[子惡苗碩] ~ 자안[子安] 5497
5233 서호[西湖] ~ 서호팔경도[西湖八景圖] 5492
5232 번오기[樊於期] ~ 번옹해사[樊翁解事] 5488
5231 무산십이봉[巫山十二峯] ~ 무산운우[巫山雲雨] 5474
5230 추자[鶖子] ~ 추자취율[鄒子吹律] 5464
5229 지랑[支郞] ~ 지록위마[指鹿爲馬] ~ 지뢰[地籟] 5455
5228 수후[隨侯] ~ 수후지주[隨侯之珠] 5454
5227 주사[柱史] ~ 주사소단조[柱史燒丹竈] ~ 주사직[朱絲直] 5450
5226 주독[酒禿] ~ 주랑렬거분적벽[周郞列炬焚赤壁] ~ 주량[舟梁] 5446



 1  2  3  4  5  6  7  8  9  10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