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운[杜韻] 두운이란 두보(杜甫)가 지은 시의 운(韻)을 그대로 쓴 것이다.
♞두원[頭黿] 당(唐) 나라 때 화성(畫聖)으로까지 일컬어졌던 오도자(吳道子)는 특히 공자(孔子)의 초상(肖像)을 비롯해서 불화(佛畫)들을 많이 그렸는데, 소식(蘇軾)이 오도자의 불화를 예찬한 시에 “오랑캐 임금 귀신 우두머리 천명 만명이 서로 밀치고 다퉈 들어와 머리가 자라 같구나[蠻君鬼伯千萬萬 相排競進頭如黿]”한 데서 온 말이다. <蘇東坡集 卷四>
♞두원[杜園] 두보(杜甫)의 동산을 말한다.
♞두위랑[杜韋娘] 당(唐) 나라 기생이다.
♞두율천궁[兜率天宮] 욕계(欲界) 육천(六天)의 넷째이며 욕계의 정토(淨土)에 있는 천궁으로 지상에서 32만 유순(由旬)의 거리에 있다. 미륵보살(彌勒菩薩)이 이곳에 살면서 석가의 교화를 받지 못한 중생을 위하여 설법한다고 한다.
♞두인[豆人] 그림 속의 콩알만한 사람이란 뜻으로, 멀리서 바라보는 사람의 형상을 일컫는 말이다.
♞두인[斗印] 두인은 무장(武將)의 관인(官印)이다.
♞두입[斗入] 북두성 모양으로 휘어져 들어간 것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