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닷컴ː옛글채집/옛글검색

하늘구경  



 

여인[黎人] ~ 여인행[麗人行] ~ 여자청[女子靑]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4,644  

여인[黎人] 만인(蠻人)의 일종이다. 후산총담(後山叢談)널리 산골짜기에 사는 것을 요인(徭人)이라 하고, 물의 배 위에서 사는 것을 연인(蜒人)이라 하고, 섬 위에서 사는 것을 여인이라 한다.”라고 하였다.

여인[麗人] 여인은 바로 미인(美人)을 가리키는데, 두보(杜甫)의 여인행(麗人行)삼월 삼일에 천기가 새로우니 장안의 물가에 미인이 많구려[三月三日天氣新 長安水邊多麗人]”라고 한 데서 온 말이다. <杜少陵集 卷二>

여인행[麗人行] ()의 두보(杜甫)가 지은 시. 그 한 구절에 “33일에 날씨 좋으니 장안(長安) 물가에 여인들이 많다.”라고 하였다.

여자구[呂子久] 자구는 여이징(呂爾徵)의 자(), 호는 동강(東江)이다. 북백은 관북(關北)의 방백, 즉 함경도 관찰사를 가리킨다.

여자동포[與子同袍] “자네와 두루마기를 같이 입겠네.” 친구 사이에 서로 허물없이 무관하여 하는 말이다.

여자시아조[餘子是兒曹] 후한서(後漢書) 예형전(禰衡傳)큰 아이는 공문거(孔文擧)이고 작은 아이는 양덕조(楊德祖)이며 그 나머지 사람들은 녹록하여 거론할 가치도 없다.”에서 나온 것으로, 세속의 하찮은 사람들을 가리키는 말이다.

여자여량[如茨如梁] 곡식이 무성한 모양이다.

여자청[女子靑] 동청(冬靑), 즉 감탕나무인데, 겨울에도 푸르다 하여 여자의 정절에 비유하여 여정(女貞)이라고도 한다.

 

 



번호 제     목 조회
4625 풍계공[楓溪公] ~ 풍근[風斤] 4642
4624 단도[丹徒] ~ 단류객[鍛柳客] 4641
4623 좌은[坐隱] ~ 좌접래의채[座接萊衣彩] 4639
4622 이업후[李鄴侯] ~ 이여반장[易如反掌] ~ 이여송[李如松] 4639
4621 지족[止足] ~ 지종인[指蹤人] 4638
4620 설당[雪堂] ~ 설당월토[雪堂月兎] 4636
4619 취미[翠微] ~ 취법어상근득중[取法於上僅得中] 4635
4618 쌍리[雙鯉] ~ 쌍미[雙美] 4635
4617 정절망산도[靖節望山圖] ~ 정절책자[靖節責子] 4635
4616 송곡[松谷] ~ 송궁일[送窮日] 4634
4615 일전[一錢] ~ 일전불치[一錢不値] 4634
4614 자개축융[紫蓋祝融] ~ 자검[紫劍] ~ 자격지심[自激之心] 4634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