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닷컴ː옛글채집/옛글검색

하늘구경  



 

연객직초[淵客織綃] ~ 연견[鳶肩] ~ 연결인[捐玦人]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4,434  

연객직초[淵客織綃] 연객은 교인(鮫人) 즉 인어(人魚)이다. 물 속에 사는 교인이 인가(人家)에 머물면서 명주를 짜놓고 돌아갔다 한다. <蒙求卷上 淵客泣珠>

연갱복[連更僕] 예기(禮記) 유행(儒行)에 나오는 말을 인용한 것인데, 주인의 하는 말이 너무도 많아 옆에 있는 시자(侍者)가 먼저 피로하게 되므로 시자를 자꾸 교체해야 한다는 뜻으로 쓰였다.

연건[淵騫] ()은 안연(顔淵)이요, ()은 민자건(閔子騫)이니, 모두 공자의 제자로서 덕행(德行)이 있는 사람들이다.

연견[鳶肩] 솔개가 앉아 있으면 양쪽 날개의 어깨 부분이 위로 뾰족하게 튀어나오므로, 몸이 몹시 야위었음을 비유한 말이다.

연결인[捐玦人] 패옥 버린 사람이란 곧 초() 나라 굴원(屈原)을 가리킨다. 초사(楚辭) 구가(九歌)내 패옥을 강 가운데 버리도다.[捐余玦兮江中]”라 하였고, 심주(沈周)의 제화시(題畫詩)에는 물풀의 꽃 손에 쥐고 실망하여 탄식하노니 짝지어 상군께 푸닥거리할 사람도 없네.[手把蘋花却惆悵 無人作伴賽湘君]”라고 하였다.

 

 



번호 제     목 조회
4433 간작[乾鵲] ~ 간재[簡齋] 4463
4432 충거[衝車] ~ 충려가경[充閭佳慶] 4462
4431 심인[心印] ~ 심재홍곡[心在鴻鵠] 4459
4430 각설[却說] ~ 각승호가[却勝胡笳] 4457
4429 승당[升堂] ~ 승두표[蠅頭表] 4457
4428 겸가의옥[蒹葭倚玉] ~ 겸금[兼金] 4456
4427 고역사[高力士] ~ 고옥산[顧玉山] 4456
4426 회검[會劍] ~ 회계산예[會稽山瘞] 4455
4425 장호[張鎬] ~ 장홍[長紅] 4451
4424 구우[舊雨] ~ 구월수의[九月授衣] 4451
4423 진목루[秦穆樓] ~ 진무[眞武] ~ 진미공[陳眉公] 4447
4422 거업[擧業] ~ 4446



   71  72  73  74  75  76  77  78  79  80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