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닷컴ː옛글채집/옛글검색

하늘구경  



 

마서[麻書] ~ 마신이륜고[馬神而輪尻]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3,256  
♞마서[麻書] 관상서. 마의상서를 말한다.
♞마서[麻書] 조서(詔書). 조서를 황마지(黃麻紙)에 쓴다 하여 마서(麻書) 또는 황마(黃麻)라 한다.
♞마소유[馬少游] 후한(後漢) 때의 복파장군(伏波將軍) 마원(馬援)의 종제(從弟)다. 마원이 교지(交趾)에 출정(出征)하다가 군중에서 병을 얻어 탄식하여 말하되, “내 종제 소유가 내 뜻이 너무나 큼을 민망히 여겨 말하기를, ‘사람이 한 세상에 났으면 다만 의식(衣食)이 족함을 취할 뿐이요, 하택거(下澤車)를 타고 관단마(款段馬)를 몰며 고을의 아전이나 되어 무덤을 지키면 좋을 걸[御款殷馬 爲郡吏守墳 斯可矣]’이라 하더니.”하였다. <後漢書 馬援傳>
♞마신이륜고[馬神而輪尻] 생사를 초월하여 끝없는 만물의 변화에 자신을 맡기고 소요(逍遙)하자는 것이다. 장자(莊子) 대종사(大宗師)에 “나의 꽁무니를 변화시켜 수레바퀴로 만들고 나의 정신을 가지고 말로 만든다면, 내가 이를 이용하여 타고 노닐 것이니, 어찌 다시 수레가 필요하겠는가.[化予之尻以爲輪 以神爲馬 予因以乘之 豈更駕哉]”라고 하였다.
 
 



번호 제     목 조회
389 삼추[三秋] ~ 삼출도[三黜道] 3576
388 삼초[三楚] ~ 삼최일박[三崔一朴] 3701
387 마의[麻衣] 3660
386 마우풍[馬牛風] ~ 마읍[馬邑] 3272
385 마외[馬嵬] ~ 마외혈오[馬嵬血汚] 5704
384 마암[馬巖] ~ 마열[磨涅] 3147
383 마서[麻書] ~ 마신이륜고[馬神而輪尻] 3257
382 마사동적[摩挱銅狄] ~ 마상재[馬上才] 3294
381 마부위침[磨斧爲針]/마부작침[磨斧作針] 11622
380 마마[媽媽] ~ 마봉[麻蓬] 3199
379 마룡방[馬龍榜] ~ 마릉서[馬陵書] 3189
378 마려[磨驢] ~ 마령진[磨嶺鎭] 3416



   411  412  413  414  415  416  417  418  419  420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