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봉[梧鳳] 오봉은, 시경(詩經) 대아(大雅) 권아(卷阿)에 “봉황이 우는구나. 저 높은 언덕에서, 오동나무 자라누나. 저 산의 동쪽에서[鳳凰鳴矣 于彼高岡 梧桐生矣 于彼朝陽]”라고 하였는데, 이를 인해 후대에는 정교(政敎)가 화협(和協)하여 천하가 태평한 것을 뜻하게 되었다.
♞ 오봉[五峯] 이호민(李好閔)의 호이다.
♞ 오봉루[五鳳樓] 양 태조(梁太祖)가 낙양(洛陽)에 건축한 대단히 큰 누각인데, 전하여 문장(文章)을 잘 지은 대문장(大文章)에 비유한다.
♞ 오부[五部] 개경(開京)을 동부·서부·남부·북부·중부의 다섯 구역으로 나누었던 것을 가리킨다.
♞ 오부[五父] 아버지로써 섬겨야 할 다섯 사람으로 實父(실부), 養父(양부), 繼父(계부), 義父(의부), 師父(사부)이다.
♞ 오부[烏府] 어사(御史)가 있는 곳. 어사대(御史臺) 즉 어사가 있는 관청이니 즉 현재의 감사원이다. 옛날 어사대(御史臺) 앞 나무에 까마귀가 많이 모였다 하여 이렇게 말한다. <漢書 朱博傳>
♞ 오부[五部] 조선시대에 한성(漢城)에다 중(中)·동·서·남·북의 오부를 두고, 부에는 49방(坊)을 설치하여 소송(訴訟)·금화(禁火)·택지(宅地)·도로(道路) 등의 사무를 관장하게 하였다. <大典會通 吏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