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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취[三臭] ~ 삼치진국지군[三置晉國之君]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3,193  
♞삼취[三臭] 논어(論語) 향당(鄕黨)에 “자로(子路)가 꿩을 잡아 바치자 공자는 세 번 냄새만 맡고 일어났다.”하였다.
♞삼치진국지군[三置晉國之君] 진목공 9년 기원전 651년 당진의 헌공(獻公)이 죽자 그 대부 리극(里克)의 란을 일으켜 어린 군주 해제(奚齊)를 살해했다. 이에 타국에 망명 하고 있던 당진의 공자 이오(夷吾)가 사람을 보내 자기가 당진국의 군주자리에 오르는 것을 도와 달라고 청했다. 진목공이 허락하여 백리해로 하여금 군사들과 함께 이오를 호송하여 당진국의 군주 자리에 앉히게 했다. 이가 진혜공(晉惠公)이다. 진목공 23년 기원전 537년 섬진에 인질로 와 있던 당진국의 태자 어(圉)가 혜공이 위독하다는 소식을 듣고 본국으로 도망쳤다. 태자 어가 도망친 것은 자기가 없을 때 혜공이 죽기라도 한다면 그 군주 자리가 다른 공자에게 넘어가는 것을 두려워했기 때문이었다. 다음 해인 기원전 536년 진혜공이 죽자 태자 어가 그 뒤를 이어 당진의 군주 자리에 올랐다. 이가 진회공(晉懷公)이다. 태자가 도망친 것에 분노한 진목공은 당시 초나라에 망명하고 있던 당진국의 또 다른 공자 중이(重耳)를 섬진국으로 데려온 다음 귀국시켜 당진의 군주 자리에 앉혔다. 이가 진문공(晉文公)이다. 섬진국이 옹립한 세 명의 군주는 혜공(惠公), 회공(懷公), 문공(文公)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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