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포[懸圃] 곤륜산(崑崙山) 꼭대기에 있다는 신선의 거소(居所)이다.
♞현포[玄圃] 곤륜산(崑崙山) 정상의 신선이 사는 곳으로, 다섯 군데의 금대(金臺)와 12개의 옥루(玉樓)가 있는데, 기화요초(琪花瑤草)가 만발해 있다는 전설이 전해 온다.
♞현포[懸匏] 현포는 움직이지 않고 매달려 있는 뒤웅박을 말한다. 논어(論語) 양화(陽貨)에 “내가 어찌 박이더냐. 어찌 한 곳에 매달려 있어 음식도 먹지 못하겠느냐.[吾豈匏瓜也哉 焉能繫而不食]”이라는 말이 있다.
♞현포원[玄圃園] 곤륜산에 있다는 선경(仙境)을 말하는데, 태자의 처소를 말하기도 한다.
♞현풍[玄風] 심원(深遠)한 도(道). 도가의 청허사상(淸虛思想)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