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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산[峴山] ~ 현상호의[玄裳縞衣]
 글쓴이 : 하늘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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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산[峴山] 현산은 호북성(湖北省) 양양현(襄陽縣) 남쪽 3리 지점에 있는 산이다.
♞현산방공[峴山龐公] 후한(後漢) 때 현산 남쪽에 은거하면서 유표(劉表)의 초청을 사절한 고사(高士) 방덕공(龐德公)을 말한다.
♞현상[玄霜] 신선(仙藥)이 먹는다는 불로장생의 선약이다. 한무제내전(漢武帝內傳)에 “선가(仙家)의 상약(上藥)에 현상․강설(絳雪)이 있다.”하였다.
♞현상[玄裳] 학(鶴)의 이칭(異稱)인 현상호의(玄裳鎬衣)의 준말이다. 현상호의는 곧 흑색의 상(裳)과 백색의 상의(上衣)라는 뜻이다. 소동파의 적벽부(赤壁賦)에, “학이 검은 치마 흰 저고리로 배를 스쳐 지나 갔다.”하였다.
♞현상백[玄尙白] 현(玄)은 한(漢) 나라 양웅(揚雄)의 태현경(太玄經)을 가리키면서 검다는 뜻을 내포하고, 상백(尙白)은 아직도 여전히 희다는 말인데, 양웅을 조롱한 이 말이 후대에는 공명(功名)을 성취하지 못했다고 잘못 비평할 때 종종 쓰이게 되었다. <漢書 揚雄傳下>
♞현상우객[玄裳羽客] 학(鶴)의 모양을 일컫는 말이다.
♞현상호의[玄裳縞衣] 검은 치마와 흰 저고리라는 뜻으로, 학(鶴)의 모양을 말한다. 소식(蘇軾)의 후적벽부(後赤壁賦)에 나오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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