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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석[玄石] ~ 현송[絃誦]
 글쓴이 : 하늘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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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석[玄石] 천일주(千日酒)를 마시고 잠이 들어 삼년상까지 치룬 후에야 깨어났다는 사람이다.
♞현석천년환부성[玄石千年喚不醒] 중산(中山) 사람 적희(狄希)가 한 번 마시면 천 일 동안 깨지 않는 술을 만들었는데, 유현석(劉玄石)이 이 술을 마시고 취해 쓰러진 나머지 가족들에 의해 무덤 속에 매장까지 되었다가 천 일 만에 깨어났던 고사가 전한다. <博物志, 搜神記>
♞현선야당부[玄蟬惹螗斧] 눈앞의 욕심에만 눈이 어두운 나머지 그 뒤에 올 재화(災禍)를 알지 못한다는 뜻이다. 매미는 이슬에만 정신이 팔려 사마귀가 다가오는 것을 모르고 그 사마귀 역시 황작(黃雀)이 노리는 것을 모르고 있다는 “螳螂捕蟬 黃雀在後”의 고사를 인용한 것이다. <莊子 山木․說苑 正諫>
♞현섬호[玄纖縞] 현(玄)은 검은 비단이며, 섬(纖)은 세로는 검은 실로 가로는 흰 실로 짠 비단이며, 호(縞)는 흰 비단이다.
♞현성작경[玄成作鏡] 현성은 당나라 태종(唐太宗)의 명신(名臣) 위징(魏徵)의 자(字)이다. 위징이 죽자 당 태종(唐太宗)이 탄식하기를 “동(銅)으로 거울을 만들면 의관(衣冠)을 바룰 수 있고, 옛것으로 거울을 삼으면 흥망(興亡)을 알 수 있고, 사람으로 거울을 삼으면 득실(得失)을 밝힐 수 있다. 짐이 항상 이 세 거울을 보화로 하여 과실을 방지하였는데 지금 위징이 죽었으니 거울 하나가 없어졌다.”하였다. <唐書 魏徵傳>
♞현송[絃誦] 현송은 금슬(琴瑟)을 탄주(彈奏)하면서 낭송하는 것으로 학업의 일종이다. 예기(禮記) 문왕세자(文王世子)에 “봄에는 시를 외우고 여름에는 거문고를 탄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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