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무[龍武] 금군(禁軍)의 명칭. 당(唐) 나라 금군에 좌우용무군(左右龍武軍)이 있었다.
♞ 용문[龍門] 경기도 양평군(楊平郡) 용문면에 있는 산. 남한강 줄기가 거쳐가는 곳이기도 하다.
♞ 용문[龍門] 명망이 높은 인물의 저택을 뜻하는 말이다. 후한(後漢) 환제(桓帝) 때 이응(李膺)의 집을 찾아와 마루에 오르도록 허락을 받으면, 모두 “용문에 올랐다.[登龍門]”고 하면서 영광스럽게 여겼던 고사가 전한다. <世說新語 德行>
♞ 용문[龍文] 용문은 명검(名劍)인 간장(干將)의 별칭이다.
♞ 용문[龍門] 용문은 황하(黃河) 상류에 위치한 곳으로 잉어가 이곳을 뛰어올라야 용(龍)이 된다고 하는데, 사람의 출세를 비유한 말이다.
♞ 용문[龍門] 용문처사(龍門處士) 남격(南格). 동강(東岡), 언경(彦經)의 아들로서 조식(曹植)과 서경덕(徐敬德)의 문인이다.
♞ 용문[龍文] 웅건한 문장(文章)이나 시를 말한다.
♞ 용문[龍門] 하남성(河南省) 낙양(洛陽)의 서쪽에 있는 산 이름으로, 옛날에 우(禹) 임금이 치수(治水)할 적에 이 용문산이 하수(河水)의 물길을 가로막고 있으므로 파내었다고 한다.
♞ 용문[龍門] 후한(後漢)의 이응(李膺)이 조정이 날로 어지러워지고 나라의 기강이 무너질 때 남달리 탁월한 식견을 지녀 천하에 그 이름이 높았는데, 선비들 가운데 혹시 그의 허여와 접대를 받은 자가 있으면 용문에 올랐다는 칭호가 붙었다. <後漢書 卷六十七 李膺傳>
♞ 용문[龍門] 영도의 동쪽 성문.
♞ 용문[龍門] 용문은 산서성(山西省) 하진현(河津縣)에 있는 나루인데 이곳은 물이 험하여 고기들이 올라오지 못한다. 이 때문에 강에서 몰려온 큰 고기떼가 용문에 모여 올라오려 하는데 만일 올라오면 용이 된다 한다.
♞ 용문[龍門] 용문은 황하의 급류가 쏟아져 내리는 협곡으로, 옛날 우 임금이 즐풍목우(櫛風沐雨)하며 홍수를 다스릴 적에 용문을 뚫었다는 기록이 회남자(淮南子) 수무훈(修務訓)에 나온다.
♞ 용문[龍門] 지금의 섬서성 한성시(韓城市) 부근으로 태원 북쪽에서 발원하여 산서성을 대각선으로 가로질러 흐르는 분수(汾水)가 하수(河水)와 만나는 곳이다. 그 북쪽에 용문산(龍門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