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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번박상[虞翻薄相] ~ 우보상[羽葆桑] ~ 우복서정[牛腹書呈]
 글쓴이 : 하늘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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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번박상[虞翻薄相] 우번은 삼국 시대 오왕(吳王) 손권(孫權)의 신하로, 거침없이 입바른 소리를 하다가 남쪽 변방으로 쫓겨갔는데 나는 원래 골상이 아첨할 수 없게 되어서, 윗사람을 범한 나머지 이렇게 죄를 받고 해변 구석으로 쫓겨나 죽게 되었다.[骨體不媚 犯上獲罪 當長沒海隅]”고 말한 고사가 있다. <三國志 卷57 吳書 虞翻傳>

우보[羽葆] 임금의 수레를 장식하는 것으로, 새의 깃으로 만든 화개(華蓋)이다.

우보상[羽葆桑] 우보는 임금의 수레에 덮는 일산. 유비(劉備)가 탁군에서 궁하게 살았는데, 그집 문 앞에 뽕나무가 우보(羽葆)의 모양과 같으니 사람들이 모두 이상히 여겼다. 유비가 어릴 적에 아이들과 놀면서 내가 장래 이런 일산으로 덮는 수레를 탈 것이다.”라고 하더니, 뒤에 과연 촉() 나라를 점령하여 황제가 되었다. <三國志 蜀志 劉備傳>

우복[愚伏] 정경세(鄭經世)의 호이다.

우복서정[牛腹書呈] 귀신방(鬼神方)으로 한 무제의 총애를 받던 소옹(少翁)이 방술의 효력이 점점 없어지자 남 몰래 백서(帛書)를 소에게 먹이고는 한 무제를 속여 소를 잡아 백서를 꺼내게 해 자신의 신통력을 과시하려 했던 일을 말하는데, 이 위서(僞書) 사건으로 결국 죽임을 당하였다. <史記 封禪書>

우부우부[愚夫愚婦] 어리석은 남자와 어리석은 여자. 평범한 보통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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