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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효니[袁孝尼] ~ 월견폐괴[越犬吠怪] ~ 월관[越冠]
 글쓴이 : 하늘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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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효니[袁孝尼] 효니는 진()의 학자 원준(袁準)의 자. 그는 충신공정(忠信公正)하였고, 아랫사람에게 묻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않았다. 성품이 침착하고 겸손하였으며, 정치에 관한 저서가 10여만 자에 이르렀다. <晉書 袁準傳>

[] 도끼인데, 옛날에 출정하는 장군이나 지방으로 나가는 사람에게 모든 권한을 위임한다는 뜻으로 임금이 손수 주었다.

[] 큰 도끼로 고대의 제왕은 왼쪽에 노란 도끼를 집고 있었다.

월견폐괴[越犬吠怪] () 나라 지방은 기후가 따뜻하여 눈이 잘 오지 않으므로 그 지방의 개[]들은 눈을 보면 이상하게 여겨 마구 짖어댄다는 데서 인용한 말이다.

월관[越冠] 인재가 적재적소에 쓰이지 못함을 비유한 말이다. 회남자(淮南子)에 이르기를 () 나라 사람이 자신은 관()을 잘 만들었고, 자기 아내는 신[]을 만들 줄 알았는데, 그들이 월 나라로 옮겨가서는 대단히 곤궁하게 되었으니, 그것은 쓰임이 있는 것을 가지고 쓰이지 않는 고장으로 옮겨갔기 때문이다.”라고 한 데서 온 말이다.

월관[越冠] 하는 일이 시의(時宜)에 맞지 않는다는 말이다. 장자(莊子) 소요유(逍遙遊)() 나라 사람 중에 장보관(章甫冠)을 사 가지고 월 나라로 팔러 간 사람이 있었는데, 월 나라 사람들은 모두 단발(斷髮)을 하고 문신(文身)을 새겼으므로 소용이 없었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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