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관[范寬] 송(宋) 나라 때의 화가이다.
♞범관설보[范寬雪譜] 범관은 송(宋) 나라 때 사람으로 특히 산수화(山水畫)에 능했다. 그의 저서 중에 설보(雪譜)가 있으므로, 여기서는 곧 두보(杜甫)의 열(熱) 시에 “궁전 북쪽의 쌓아둔 눈에 바람 부는 문이 서늘하게 열렸음을 상상하노라.[想見陰宮雪 風門颯沓開]” 한 고사에 비유하여, 설보만 보아도 서늘함을 느낄 수 있다는 뜻으로 말한 것이다. <杜詩批解 卷十七>
♞범국[泛菊] 음력 9월 9일 즉 중양절(重陽節)에 국화를 술잔에 띄워 마시는 잔치를 말한다.
♞범국진[泛菊辰] 음력 9월 9일, 즉 중양절(重陽節)에 국화를 술잔에 띄워 마시는 잔치가 있으므로 이른 말이다. 범국회(泛菊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