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루[劉累] 삼대 때 하(夏) 나라 때에 유루란 사람이 환룡씨(豢龍氏)에게서 용 길들이는 법을 배워서 하 나라 임금 공갑(孔甲)을 섬겼는데, 그는 용에게 먹이를 주어 잘 길렀으므로, 그에게 어룡씨(御龍氏)란 성을 하사했다고 한다. <史記 卷二 夏本紀>
♞ 유루[庾樓] 유공루(庾公樓)라고도 한다. 진(晉) 나라 유량(庾亮)이 무창(武昌)을 다스리면서 관료인 은호(殷浩), 왕호지(王胡之)와 같이 남루(南樓)에 올라가 달을 구경하고 날이 새도록 시를 읊고 이야기를 하였다. 이후 문인(文人)들이 모여서 음영(吟咏)하는 것을 의미하였다. <世說新語 卷 5 容止>
♞ 유루명월[庾樓明月] 진(晉) 나라의 유량(庾亮)이란 사람인데, 그는 무창(武昌)의 총독으로 있으면서 달밤이면 남루(南樓)에 올라 시를 지었다 한다.
♞ 유류[溜溜] 물 흐르는 소리이다.
♞ 유류겸약약[纍纍兼若若] 한서(漢書)에 “인(印)이 어찌 그리 주렁주렁하며, 인끈이 어찌 그리 처렁처렁한고.”라는 말이 있다.
♞ 유릉[幽陵] 지금의 북경지방인 유주(幽州)를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