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닷컴ː옛글채집/옛글검색

하늘구경  



 

유리[留犁] ~ 유리[羑里] ~ 유리복닉[留犂服匿] ~ 유림[柳林]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3,293  

유리[留犁] 유리는 흉노(匈奴)들의 밥숟가락인데, 한 원제(漢元帝) 때에 거기도위(車騎都尉) 한창(韓昌)과 광록대부(光祿大夫) 장맹(張猛)이 흉노에 사신으로 가서, 한 나라와 흉노 사이에 앞으로는 서로 침략하지 않고 한 집안처럼 서로 화친하자는 내용으로 맹약을 하였는데, 이 때 흉노의 선우(單于)가 백마(白馬)를 잡아 피를 받아서 경로보도(徑路寶刀)와 금유리(金留犁)를 가지고 그 피에 술을 타 저어서 함께 마시며 맹약을 했다는 고사가 있다. <漢書 卷九十四>

유리[由吏] 수향리를 일컫는 별칭이다.

유리[羑里] 지금의 하남성(河南省) 안양시(安陽市) 남 탕음현(湯陰縣) 경내에 있었던 은나라 때의 성읍 이름이다. ()의 주()가 이곳에 있는 감옥에다가 주 문왕(周文王)을 가두었다. 이때 문왕은 감옥에서 복희(伏羲)8()를 근본으로 하여 64()를 만들어내니 이것을 문왕후천(文王後天)’이라 하며, 이 때문에 주 나라의 역()이란 뜻으로 주역(周易)’이라 이름하였다 한다.

유리복닉[留犂服匿] 유리는 흉노 선우(單于)가 쓰던 밥숟갈이고, 복닉은 흉노의 술그릇이다.

유림[柳林] 하북성(河北省) 통현(通縣) 남쪽에 있었던 지명으로, 원 나라 때 이곳에서 사냥을 많이 하였다. <讀史方輿紀要 直隸 順天府>

 

 



번호 제     목 조회
4853 내무증[萊蕪甑] ~ 내복[萊服] ~ 내빈삼천[騋牝三千] 2200
4852 은망해삼면[殷網解三面] ~ 은미[隱微] ~ 은배우화[銀杯羽化] 2202
4851 채봉인[蔡封人] ~ 채부다탈락[菜部多脫落] ~ 채색[菜色] 2204
4850 북우남린[北羽南鱗] ~ 북원[北苑] ~ 북의춘현[北宜春縣] 2205
4849 사궁[四窮] ~ 사극[謝屐] ~ 사급계생[事急計生] 2209
4848 천애부초리[天涯賦楚蘺] ~ 천앵도[薦櫻桃] ~ 천열류파세열인[川閱流波世閱人] 2209
4847 왕자응림오류가[王子應臨五柳家] ~ 왕자지출적[王子之出迪] ~ 왕적향[王績鄕] 2214
4846 섬곡회도[剡曲廻棹] ~ 섬곡회도거[剡曲迴棹去] ~ 섬굴계[蟾窟桂] 2215
4845 미액[微液] ~ 미연방[未然防] ~ 미열우[尾熱牛] 2216
4844 명재경각[命在頃刻] ~ 명전[冥筌] ~ 명조[鳴條] 2217
4843 어류영삼성[魚罶映三星] ~ 어리진[魚麗陣] ~ 어리침주토금인[馭吏沈酒吐錦茵] 2219
4842 청아[菁莪] ~ 청아낙수[靑蛾落水] ~ 청안[靑眼] 2222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