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닷컴ː옛글채집/옛글검색

하늘구경  



 

유작유소[維鵲有巢] ~ 유장[劉長] ~ 유절[有截]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3,829  

유작유소[維鵲有巢] 비둘기는 본디 집을 지을 줄 몰라서 까치의 둥지를 차지하고 산다하여, 시경(詩經) 소남(召南) 작소(鵲巢)까치에게 둥지가 있는데 비둘기가 차지하고 살도다[維鵲有巢 維鳩居之]”라고 한 데서 온 말이다.

유장[劉璋] 익주 자사(益州刺史). 장송(張松)의 말을 믿고 조조를 멀리하고 유비(劉備)를 익주로 맞아들였다가 뒤에 유비의 모사들 책략에 의해 유비와 싸움 끝에 패하여 결국 문을 열고 항복하고 말았다. <三國志 蜀志>

유장[劉長] 고조의 여덟 아들 중 7남으로 고조 11년 기원전 196년 회남왕에 봉해졌다. 효문제 때 교만한 나머지 입조할 때는 항상 황제와 같은 수레를 타고 사냥을 나갔다. 봉지에 있을 때는 한나라의 법을 따르지 않고 스스로 법령을 정해 다스렸다. 문제 6년 기원전 174년 흉노 및 민월의 수령들과 내통하여 반란을 도모하려고 기도했으나 사전에 발각되어 왕의 자리에서 쫓겨나 촉군(蜀郡)으로 유배 되었다. 유배를 가던 중 절식하여 굶어 죽었다. 시호는 려()이다.

유장[劉長] 유방의 막내아들이다. 고조 11년 회남왕(淮南王)에 봉해졌다. 문제(文帝) 때 권세를 믿고 발호하여 입조할 때 항상 황제와 같은 수레를 타고 사냥을 나갔다. 봉국을 다스리는데 조정의 법을 따르지 않고 따로 법을 제정했다. 문제 6년 기원전 174년 흉노, 민월(閩越) 등의 이민족과 연합하여 반란을 도모했으나 사전에 일이 발각되어 제후왕에서 쫓겨나 촉군으로 유배되는 형을 받았다. 촉군으로 가던 중 음식을 끊어 죽었다. 그의 아들 유안(劉安)이 후에 작위를 이어받아 회남왕(淮南王)이 되었다. 회남자(淮南子)는 유안의 저서이다.

유장[儒將] 유자(儒者)로서 장수가 된 사람. 학식이 고매하고 풍도가 유아(儒雅)한 장수를 말한다.

유적[褕翟] 꿩을 그린 왕후의 제복(祭服)을 말한다.

유적[褕翟] 꿩의 깃으로 장식한 오채(五彩)가 찬란한 왕후(王后)의 옷을 이른 말로, 전하여 왕후를 뜻한다.

유절[有截] 유절은 상토께서 열렬하시자 해외의 사방 제후들이 일제히 귀의하였다.[相土烈烈 海外有截]”에서 나온 말로 구주(九州), 천하(天下), 해외(海外) 등을 뜻하게 되었다. <詩經 商頌 長發>

 

 



번호 제     목 조회
4673 주충어[註蟲魚] ~ 주취[珠翠] ~ 주태사[周太史] 4457
4672 주처[周妻] ~ 주천리[珠千履] ~ 주촉[晝燭] 5438
4671 주진촌[朱陳村] ~ 주진혼[朱陳婚] ~ 주창[周昌] 5423
4670 주즙[舟楫] ~ 주지육림[酒池肉林] ~ 주진지호[朱陳之好] 4544
4669 주죽타[朱竹垞] ~ 주중선[酒中仙] ~ 주중인지개적[舟中人之皆敵] 5842
4668 주조[朱鳥] ~ 주졸지[走卒知] ~ 주주함우[周周銜羽] 4397
4667 주접접위주[周蝶蝶爲周] ~ 주정[周鼎] ~ 주정상물[鑄鼎象物] 5698
4666 주장함하양잠려[珠藏頷下養潛驪] ~ 주저[朱邸] ~ 주전학[州錢鶴] 2534
4665 주작도위[主爵都尉] ~ 주작항[朱雀桁] ~ 주잠원출초현양[酒箴元出草玄揚] 4535
4664 주이불비[周而不比] ~ 주인옹[主人翁] ~ 주자[朱紫] 5364
4663 주유갑[珠襦匣] ~ 주읍동향[朱邑桐鄕] ~ 주의투약[朱衣投藥] 4167
4662 주우[周牛] ~ 주운선[酒運船] ~ 주운참녕[朱雲斬佞] 5151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