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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후개벽곡[留侯豈辟穀] ~ 유후나용한승상[留侯那用漢丞相] ~ 유후촌[劉後村]
 글쓴이 : 하늘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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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후개벽곡[留侯豈辟穀] 유후(留侯)는 한() 나라 장량(張良)의 봉호(封號)이다. 장량이 어찌 세상과 인연을 끊고 신선술(神仙術)이나 닦으려 했었겠느냐는 뜻이다. 벽곡(辟穀)은 신선술의 하나로서 곡식 대신 솔잎이나 대추·밤 등을 조금씩 먹고 사는 것이다. 사기(史記) 유후세가(留侯世家)를 보면, 장량이 벽곡하는 법을 배우며 도인(導引)과 경신술(輕身術)을 행하다가, 고조(高祖)가 죽은 뒤 여후(呂侯)의 간청에 못이겨 다시 곡식을 먹게 되었다는 이야기가 기재되어 있다.

유후나용한승상[留侯那用漢丞相] 유후는 한 고조(漢高祖)의 승상(丞相) 장량(張良)의 봉호. 그의 집안은 대대로 한() 나라의 대신(大臣)이었는데, () 나라에 의해 한 나라가 망하자, 그 원수를 갚기 위해 박랑사(博浪沙)에서 역사(力士)를 시켜 철퇴(鐵椎)로 진 시황을 저격했으나 실패했다가, 뒤에 한 고조를 도와 끝내 진 나라를 멸망시키고 한업(漢業)을 일으킨 다음에는 은퇴하고 말았다. 즉 장량은 부귀영화에 뜻이 있었던 것이 아니라 목적이 다른 데에 있었음을 말한 것이다. <漢書 卷四十>

유후노경치[留侯老更癡] () 나라 장량(張良)이 유후(留侯)로 봉하여졌다. 장량이 만년에 신선을 배운다고 벽곡(辟穀)을 하였다.

유후촌[劉後村] 후촌은 송() 나라 유극장(劉克莊)의 호. 그는 특이한 재질이 있어 문장을 잘했으며, 학문은 고금(古今)을 통하고 소아체(騷雅體)의 시사(詩詞)를 하였다. 저서로는 후촌거사집(後村居士集) (((()4()이 있다. <宋元學案 卷四十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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