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육궐[陸厥] 육궐은 남제(南齊) 사람으로 자는 한경(韓卿). 젊어서부터 기개(氣槪)가 있었고 문장에 능하였다. <南齊書 陸厥傳>
♞ 육귀[六騩] 여섯 필의 담흑색(淡黑色) 말을 이르는데, 옛날 황후의 수레에 여섯 필의 담흑색 말을 채웠다 한다. <晉書 禮志>
♞ 육균[六鈞] 1균(鈞)은 30근(斤)에 해당하니, 즉 180근 무게의 활을 말한 것으로, 춘추 시대 노(魯) 나라 안고(顔高)의 활이 무게가 6균이었다고 한다.
♞ 육균궁[六鈞弓] 균은 30근의 무게이므로 즉 180근 무게의 활을 이르는데, 전하여 활의 무거움을 뜻한다.
♞ 육균호[六勻弧] 강궁(强弓)을 말한다. 육균의 균(勻)은 균(鈞)과 같다. 좌전(左傳) 정공(定公) 8년에 “안고(顔高)가 육균(六鈞)의 활을 가지고 있었으므로 줄지어 앉은 군사들이 돌려가며 구경하였다.”는 말이 나오는데, 1균은 30근으로 활을 당길 때 1백 80근의 힘이 들어가는 강한 활이라는 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