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육기헌책[六奇獻策] 한(漢) 나라 진평(陳平)이 고조(高祖) 유방(劉邦)을 위하여 올린 여섯 가지 기이한 계책을 이른다. 사기(史記) 태사공 자서(太史公自序)에 “여서 가지 기이한 계책을 올림에 제후들이 한(漢) 나라에 복종하였다.”고 하였다.
♞ 육단[肉袒] 고대 중국에서 군주가 적국에게 항복할 때 행하는 의식으로 윗통을 벗고 목에는 밧줄을 메고 입에는 구슬을 물고 손에는 양을 끌고 적장 앞으로 나와 승리한 쪽의 처분에 따르겠다는 뜻을 표시하는 행위. 혹은 신하가 그 군주에게 죄를 청하며 어떠한 벌도 달게 받겠다는 뜻을 전하는 의식이다.
♞ 육단[肉袒] 사죄(謝罪)할 때에 웃옷의 한쪽 어깨를 벗고 살을 드러내는 것이다.
♞ 육단부형[肉袒負荊] 어깨를 들어내 놓고 등에는 회초리를 등에 지고 찾아가 자기의 죄를 치죄해 달라는 의식의 하나다.
♞ 육단자[六丹字] 사선정 봉우리 북쪽 벼랑에 ‘영랑도 남석행(永郞徒南石行)’이라는 여섯 글자가 새겨져 있다고 한다.
♞ 육대[六代] 진(晉)·송(宋)·후위(後魏)·북제(北齊)·후주(後周)·수(隋)를 가리키는데, 여기서는 육조(六朝)와 같은 오(吳)·동진(東晉)·송(宋)·제(齊)·양(梁)·진(陳)을 가리킨다. 이때에 시인·문장가가 가장 많았기 때문이다.
♞ 육대흥망[六代興亡] 지금의 남경인 금릉(金陵)은 오(吳)·동진(東晉)·송(宋)·제(齊)·양(梁)·진(陳) 여섯 조(朝)가 도읍했던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