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닷컴ː옛글채집/옛글검색

하늘구경  



 

육예[六鶂] ~ 육예자퇴비[六鶂自退飛] ~ 육오방상대봉영[六鰲彷像戴蓬瀛]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3,776  

육예[六鶂] 육예(六鶂)는 여섯 개의 깃털을 가진 물새 이름이다. 춘추 시대 때에 육예가 높이 날다가 거센 바람을 맞아 멈칫거리며 뒤로 밀리자 송() 나라 사람들이 재앙이 일어날 조짐으로 여겼다는 고사가 전해 온다. <春秋 僖公 16年 杜 注>

육예[六藝] 선비로서 배워야 할 여섯 가지 일로, (), (), (), (), (), ()를 가리킨다. <周禮 地官 大司徒>

육예[六禮] 육예는 예(((((()를 가리킨다.

육예[六藝] 육경(六經)을 말한다. 즉 예(), (), (), (), (), 춘추(春秋)를 가리킨다. 이중 예경은 일실되어 그 실체를 파악할 수 없다. 또한 예(), (), (), (), (), ()를 말하기도 한다.

육예자퇴비[六鶂自退飛] 벼슬살이하는 중에 좌천을 당하는 것은 그의 재질이 모자라서가 아니요 시운(時運) 때문이라는 말이다. 여섯 개의 아름다운 깃털을 가진 물새가 폭풍에 밀려 후퇴했다는 고사에서 유래한다. <春秋 僖公 16>

육오[六鰲] 다섯 선산(仙山)을 떠받치고 있다는 여섯 마리의 큰 자라를 말한다. 발해(渤海)의 동쪽에 깊은 골짜기가 있는데, 그 안에 대여(岱輿), 원교(圓嶠), 방호(方壺), 영주(瀛洲), 봉래(蓬萊)의 다섯 선산이 있다. 이들은 모두 바다에 떠 있으므로 항상 조수를 따라 오르락내리락하므로 상제(上帝)가 사방으로 떠내려갈까 걱정스러워서 열다섯 마리의 자라로 하여금 머리를 들어 떠받치고 있게 하였는데, 3교대로 하여 6만 년마다 한 번 교대하게 하였다. 이에 다섯 선산이 비로소 움직이지 않게 되었다. 그런데 용백국(龍伯國)에 거인이 있어서 한 번 낚시질을 하여 여섯 마리의 자라를 잡아서 이를 짊어지고 그 나라로 돌아가자, 대여와 원교 두 산이 북극으로 흘러가서 큰 바다 아래로 가라앉았다고 한다. <列子 湯問> 이태백이 해상조오객 이백(海上釣鰲客李白)”이라 자칭하였다.

육오방상대봉영[六鰲彷像戴蓬瀛] 봉래·영주 등 다섯 선산(仙山)이 조류(潮流)에 떠밀려 가지 않도록, 천제(天帝)가 큰 자라들로 하여금 머리로 떠받치게 하였다는 신화가 전한다. <列子 湯問>

 

 



번호 제     목 조회
4697 중니감려인[仲尼甘旅人] ~ 중니곤계맹[仲尼困季孟] ~ 중니칭기과[仲尼稱其果] 6298
4696 중규조조개자기[衆竅調刁皆自己] ~ 중규지조조[衆竅之刁刁] ~중금[重金] 3763
4695 중구삭금[衆口鑠金] ~ 중군[中軍] ~ 중궤[中饋] 5844
4694 중계약훈호[仲季若塤箎] ~ 중과부적[衆寡不敵] ~ 중구난방[衆口難防] 5763
4693 중경[中經] ~ 중경[仲卿] ~ 중경[仲景] 3306
4692 준주풍유요북해[樽酒風流邀北海] ~ 준준[撙撙] ~ 준치[蹲鴟] 3510
4691 준원전[濬源殿] ~ 준의한재하탑빈[准擬寒齋下榻頻] ~ 준조절충[樽俎折衝] 5880
4690 준벽화[皴碧畫] ~ 준순주[逡巡酒] ~ 준우조장[峻宇雕牆] 5861
4689 죽참순속[竹驂淳俗] ~ 죽취일[竹醉日] ~ 준골[駿骨] 6172
4688 죽지[竹枝] ~ 죽지곡[竹枝曲] ~ 죽지애[竹枝哀] 5617
4687 죽영사성남[竹影似城南] ~ 죽장망혜[竹杖芒鞋] ~ 죽장화룡[竹杖化龍] 6281
4686 죽상루[竹上淚] ~ 죽석[竹石] ~ 죽엽청[竹葉靑] 4088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