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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발[衣鉢] ~ 의복[倚伏] ~ 의복무궁사[倚伏無窮事]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3,267  

의미심장[意味深長] 말이나 글의 뜻이 매우 깊음. 복잡하고 깊은 의미를 지녔다는 뜻으로 사람의 행동이나 언어와 문장 등이 여러 가지 해설방법으로 나타나는 것을 이른다.

의발[衣鉢] 의는 가사(袈裟), 발은 발우(鉢盂)로 선종(禪宗)에서 법통(法統)을 전수(傳授)할 때 신표(信表)로 사용하는 것이다. 달마(達摩)가 인도에서 중국으로 오면서 석가모니가 입던 가사(袈裟)와 밥 먹던 바리때[]를 가지고 와서 법통(法統)을 전하는 제자에게 그것을 전하여 육조(六祖)에까지 전하였다 한다. <傳燈錄一>

의복[倚伏] ()와 복()이 무상하게 변전(變轉)하는 것을 말한다. 노자(老子) 58()화 속에 복이 의탁해 있고 복 속에 화가 숨어 있나니 누구라서 그 끝이 어딘 줄 알랴.[禍兮福之所倚 福兮禍之所伏 孰知其極]”라는 말이 있다.

의복관이좌[衣服冠而坐] 예기(禮記) 옥조(玉藻)거센 바람과 맹렬한 천둥과 심한 비가 있을 적에는 밤중이라도 반드시 일어나 옷을 입고 관()을 쓰고 앉아 있어야 한다.”고 한 데서 온 말이다.

의복무궁사[倚伏無窮事] 노자(老子) 58장에 화는 복 속에 기대어 있고, 복은 화 속에 엎드려 있으니, 누구라서 그 끝을 알 수가 있겠는가.[禍兮福之所倚 福兮禍之所伏 孰知其極]”라는 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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