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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장[意匠] ~ 의전[蟻戰] ~ 의제[義帝]
 글쓴이 : 하늘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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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인물사사인물의[疑人勿使使人勿疑] 사람을 의심하면 그 사람을 부리지 말고 사람을 부리면 그 사람을 의심하지 말아라.

의장[意匠] 문장의 구상. 작문(作文)할 때의 견사(遣辭)와 명의(命意)는 마치 장씨(匠氏)의 구상과 같다는 데서 일컫는 말. 두보(杜甫)의 시에 경영하는 가운데 의장이 참담하다.[意匠慘淡經營中]”고 하였다.

의전[衣纏] 봄과 가을에 의례 궁인(宮人)들에게 하사하는 포화(布貨)이다.

의전[蟻戰] 송나라 구양수(歐陽修)가 과거(科擧)의 시관이 되었을 때에 시를 짓기를 “1만 개미 다툴 때에 봄날이 따뜻하다.[萬蟻爭時春日暖]”고 하였다. 여러 선비가 과거보는 것을 개미의 싸움에 비유한 것이다.

의제[義帝] 태어난 해는 알 수 없고 기원전 205년에 죽은 전국시대 초회왕(楚懷王)의 손자인 웅심(熊心)의 제호(帝號). 진승(陳勝)이 싸움에서 지고 죽자 그 뒤를 이은 항량(項梁)이 초원에서 양을 기르고 있던 웅심을 찾아 초왕으로 옹립하고 회왕(懷王)으로 칭했다. 기원전 207년 항우가 진나라를 멸하고 휘하의 장수들을 제후왕에 봉하고 자신은 서초패왕(西楚覇王)이라고 칭하면서 회왕을 의제로 올린 다음 강남의 침()으로 옮겨 살도록 했다. 후에 다시 항우가 구강왕 영포(英布) 등에게 지령을 내려 의제를 강상에서 살해했다. 항량이 초나라 왕손을 찾아 그의 왕호를 회왕(懷王)으로 한 것은 기원전 299년 진나라에 들어갔다가 억류되어 돌아오지 못하고 그곳에서 죽은 초회왕을 기려 진나라에 원한을 품고 있던 초나라 사람들의 호응을 얻기 위해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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