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닷컴ː옛글채집/옛글검색

하늘구경  



 

이곽선[李郭仙] ~ 이관규천[以管窺天] ~ 이관조몽시[移官早夢尸]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4,929  

이곽[李郭] () 나라의 명장 이광필(李光弼)과 곽자의(郭子儀)를 가리킨다. 안사(安史)의 난을 평정한 중흥 제일의 공신들로, 천하의 안위(安危)가 한 몸에 달려 있던 위걸(偉傑)들이다.

이곽선[李郭仙] 후한 때의 고사인 이응(李膺곽태(郭太)가 서로 의기가 투합하여 함께 경사(京師)로부터 향리로 돌아갈 적에 단 둘이만 배를 타고 떠나자, 배웅나온 선비들이 모두 그들을 바라보고 신선이라고 했던 데서 온 말이다. <後漢書 郭太傳>

이곽주[李郭舟] 한 나라 때 명사(名士) 이응(李膺)과 곽태(郭泰)가 빈천(貧賤)을 잊고 낙양(洛陽)에서 서로 친하게 지내었는데, 곽태가 고향으로 돌아가기 위해 하수(河水)를 건널 적에 전송하러 나온 자가 아주 많았으나 곽태는 오직 이응하고만 한 배를 타고 건넜다. 두 사람이 한 배를 타고 건너는 것을 보고는 전송나온 사람들이 모두 부러워하면서 두 신선이 한 배를 타고 가는 것 같다고 하였다. <後漢書 卷68 郭泰傳>

이관규천[以管窺天] 대롱을 통해 하늘을 봄. 좁은 소견으로 사물을 살펴 보았자 그 전체의 모습을 파악할 수 없다는 뜻의 고사성어. 우물안 개구리. 용관규천(用管窺天). 좌정관천(坐井觀天).

이관조몽시[移官早夢尸] () 나라 때 이극(李克), 하늘에서 관() 2개가 자기 앞으로 떨어지는 꿈을 꾸고는 그 사실을 색담(索紞)에게 묻자, 색담이 ()이란 곧 직()이니 틀림없이 누가 그대를 추천해서 벼슬이 승진하게 되겠소.” 하였는데, 뒤에 과연 그렇게 되었다 한다.

 

 



번호 제     목 조회
449 오불관언[吾不關焉] ~ 오비삼척[吾鼻三尺] ~ 오비토주[烏飛兎走] 4932
448 자사[紫絲] ~ 자산수[子山愁] ~ 자산출천[刺山出泉] 4933
447 별재위체[別裁僞體] ~ 별천지[別天地] 4935
446 강영과[江盈科] ~ 강유겸전[剛柔兼全] 4935
445 조서[照犀] ~ 조석오[朝夕烏] 4937
444 추오[楸梧] ~ 추월자[秋月子] 4938
443 고어[皐魚] ~ 고어지사[枯魚之肆] 4939
442 정장[靚粧] ~ 정저지와[井底之蛙] 4940
441 일벌백계[一罰百戒] ~ 일병위전석[一病違銓席] ~ 일부이미[一稃二米] 4940
440 별파[撇波] ~ 별학조[別鶴操] 4941
439 구야자[歐冶子] ~ 구약현하[口若懸河] 4943
438 도온[道韞] ~ 도온고풍[道蘊高風] ~ 도외시[度外視] 4945



   401  402  403  404  405  406  407  408  409  410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