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곡[辟穀] 도술의 하나로 곡식을 먹지 않고, 솔잎․대추․밤 등을 조금씩 먹고 사는 방법. 논형(論衡) 도허(道虛)에 “세상에서는 곡식을 먹지 않는 이를 도술하는 사람이라 한다.”하였다. 또는 익힌 음식을 먹지 않고 생식(生食)만 하는 것을 말한다.
♞벽골[碧骨] 벽골은 김제(金堤)의 고호이다.
♞벽골제[碧骨堤] 백제(百濟) 시대에 만들어진 것으로 김제에 있었던 우리나라 최대의 관개용(灌漑用) 고대 저수지이다.
♞벽기가[癖嗜痂] 옛날 유옹(劉邕)이 부스럼 딱지를 즐겨 먹었는데, 남들이 이상하게 여기자, 다 기호의 차이일 뿐이라고 했다 한다. 특이한 기호를 뜻한다. <宋書 劉穆之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