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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관기편[二南冠基篇] ~ 이노백고지[狸奴白牯知] ~ 이능송백벽연면[二陵松柏碧連綿]
 글쓴이 : 하늘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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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二南] 시경(詩經) 국풍(國風)의 주남(周南)과 소남(召南)을 가리키는데, 왕화(王化)의 기초가 되는 가장 아름다운 시풍(詩風)이라 하여 일컫는 말이다.

이남[二南] 시경(詩經)의 주남(周南소남(召南) 두 편. ()의 문왕(文王)과 소공(召公)의 교화로 백성이 잘 다스려져 읊어진 시들이다.

이남관기편[二南冠基篇] 주남(周南)과 소남(召南)은 시경(詩經)의 편명(篇名)으로 맨 앞에 있는데, 여기에는 훌륭한 후비(后妃)의 덕을 칭송(稱頌)한 것이 많다. 훌륭한 후비를 얻는 것은 대단히 중요한 것으로 주() 나라의 왕업(王業)이 이에서 비롯되었음을 말한 것이다.

이노백고지[狸奴白牯知] 이노는 불가의 육십심(六十心)의 하나인 이심(貍心)으로 이노가 금조(禽鳥)를 잡아먹기 위하여 숨을 죽이고 천천히 나아가는 것을 말한다.

이능[李陵] 이능은 한 무제(漢武帝) 때 흉노와 싸우다 선우(單于)에게 항복한 장군 이름이다.

이능송백벽연면[二陵松柏碧連綿] 두 능은 봉은사 곁에 있는 선릉(宣陵)과 정릉(靖陵)이다. 임진왜란 때 왜병에 의해 파헤쳐진 것을 다시 수습하여 봉분을 쌓은 뒤로 오랜 세월이 흘렀다는 것이다. 선조 말기에 일본에 사신을 보낼 때 윤안성(尹安性)이 풍자하는 시를 짓기를 회답사란 이름 띠고 어디로 향해 가나 오늘날에 화친이라 내 그 뜻 모를레라 한강가에 이르러 저쪽 한번 바라보소 두 능의 송백 아직도 가지 아니 자랐는 걸[使名回答向何之 此日交隣我未知 試到漢江江上望 二陵松柏不生枝]”이라 하였. <箕雅 卷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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