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사성[貳師城] 이사성은 대완국(大宛國)에 있었던 성으로 한 무제는 돈황 사람 이광리(李廣利)를 장군으로 삼아 대완국을 공격해서 이사성에 이르러 좋은 말을 취해오도록 하였으므로 이광리를 이사장군(貳師將軍)이라 불렀다. <史記 大宛傳>
♞ 이사심[李士深] 사심은 이후원(李厚源)의 자(字)이다.
♞ 이사훈[李思訓] 당(唐) 나라 때의 종족(宗族)으로 북종화(北宗畵)의 비조. 좌무위대장군(左武衛大將軍)을 지냈다.
♞ 이삭[離索] 이군삭거(離群索居)의 준말로, 친구들 곁을 떠나 혼자 외로이 지내는 것을 말한다. <禮記 檀弓上>
♞ 이산[尼山] 산동성(山東省) 곡부현(曲阜縣) 동남쪽에 있다. 공자의 아버지 숙량흘(叔梁紇)이 어머니 안씨(顔氏)와 함께 이구산(尼丘山)에 기도하여 공자를 얻었으므로 이름을 구(丘)라 하고, 자를 중니(仲尼)라 했다. <史記 孔子世家>
♞ 이산[移山] 우공(愚公)이 산을 옮긴 고사를 말한다. 북산(北山)에 사는 우공이 나이가 90에 가까웠는데, 집 앞에 태행산(太行山)과 왕옥산(王屋山) 두 산이 가로막고 있어서 출입하기가 불편하였으므로 그 산을 없애어 평평하게 할 결심을 하였다. 지수(智叟)가 그 일을 이루지 못할 것을 알고는 우공의 어리석음을 비웃었다. 그러자 우공은 “내가 죽으면 내 아들이 있고 아들이 죽으면 손자가 있어서 자자손손 끊이지 않을 것이다. 산은 더 높아지지 않으니 어찌 이루지 못할 리가 있겠는가.” 하면서 날마다 쉬지 않고 산을 파내었다. 그러자 상제(上帝)가 산을 옮겨 주었다 한다. <列子 湯問>
♞ 이산[飴山] 청 나라 시인 조집신(趙執信)의 별호이다.
♞ 이산해[李山海] 자는 여수(汝受), 호는 아계(鵝溪)로 의정까지 되었으며 71세의 나이로 죽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