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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민[李世民] ~ 이소[離騷] ~ 이소[二疏]
 글쓴이 : 하늘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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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민[李世民] 중국 당()나라의 실질적인 창건자이자 제2대 황제. 묘호는 태종(太宗). 아버지인 고조(高祖) 이연(李淵)을 도와 당의 창건에 결정적 계기가 되었던 반란을 주도했다. 재위기간중 돌궐족을 몰아냈고 중국을 통일했다.

이세적[李世勣] 본 성명은 서세적(徐世勣), 자는 무공(懋功). 처음에는 이밀(李密)을 섬기다가 당 태종에게 귀순하여 큰 공을 세웠으므로 이()로 사성(賜姓)하였다. 그러나 당 태종의 이름이 세민(世民)이기 때문에 세()자를 피하여 한 자 이름으로 적()이라 했다.

이소[李愬] 당나라 장수. 회서(淮西) 지방에서 반란이 일어나 토벌할 때에, 회서 반란군의 근거지인 채주(蔡州)까지 120리를 밤 눈 오는 틈을 타서 급하게 달려가, 닭이 울 때에 성중에 돌입하여 그 대장인 오원제(吳元濟)를 사로잡았다.

이소[離騷] () 나라 굴원(屈原)이 나라가 망하는 것을 차마 볼 수 없어서 임금에게 바른 말을 아뢰다가 간신(奸臣)의 참소로 왕에게 신임을 잃고 쫓겨남을 당하여, 상강(湘江) 가를 돌아다니면서 자신의 실망(失望)과 충분(忠憤)을 내용으로 이소(離騷)라는 애절(哀切)한 글을 짓고는 물에 몸을 던졌다.

이소[離騷] 초사(楚辭)의 편명(篇名)으로 굴원(屈原)의 저작이다. 굴원이 초 나라에 벼슬하여 충성을 다해 임금을 섬겼는데 상관대부(上官大夫)가 그를 참소한 까닭으로 추방을 당하여 우수사려(憂愁思慮)에 잠겨 지은 서정시(敍情詩)로서 사부(詞賦)의 으뜸이 된다.

이소[離疎] ‘애타는 걱정에 걸리다, 근심에 걸리다, 애타는 호소, 또는 불평불만(不平不滿)’이라고도 하는데 보통은 애타는 호소라는 뜻으로 해석되고 있다.

이소[離騷] 이소는 모두 2490자로 된 굴원의 대표적인 서사이다. ()는 별(), ()는 수() 이별의 슬픔이라는 왕일(王逸) 설과 근심을 만나다라는 반고(班固) 설이 있다. 굴원은 이소의 시에서 그의 충정과 비탄, 애국과 원망, 참회와 절망, 끝으로 절명의 심정을 노래했다.

이소[二疏] 한 나라 선제(宣帝) 때의 명신(名臣)인 소광(疏廣)과 조카 소수(疏受)를 가리킨다. 소광은 태부(太傅)가 되고 소수는 소부(少傅)가 되었는데 같은 때에 나이가 들어서 치사(致仕)를 청하였다. 그러자 당시 사람들이 모두 어질게 여겨 그들이 시골로 돌아가는 날 전송하러 온 자들의 수레가 수백 대나 되었다고 한다.

이소[二疏] 한 선제(漢宣帝) 때 사람인 소광(疏廣)과 소수(疏受)의 숙질(叔姪)을 가리킨다. 소광은 태자태부(太子太傅)가 되고 소수는 소부(小傅)가 되었는데, 사람마다 영화스럽게 여겼다. 벼슬을 버리고 고향에 돌아갈 때 임금과 태자가 하사한 금으로 전답을 사지 않고 날마다 친척과 친구를 불러 잔치를 베풀었다. <漢書 卷七十一 疏廣傳>

이소[二疏] () 나라 선제(宣帝) 때의 명신(名臣) 소광(疏廣)과 조카 소수(疏受)를 말한다. 광은 태자 태부(太子太傅)였고, 수는 소부(少傅)였는데 그 직에 있은 지 5년 만에 관직이 높아지고 명성이 널리 퍼졌으나, 벼슬과 명예가 너무 높으면 후회되는 일이 있을 것이라 하고 광이 조카 수와 함께 관작을 버리고 향리로 돌아와 여유 있는 여생을 즐겼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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