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주곡[伊州曲] 당 현종(唐玄宗) 개원(開元) 연간에 서량 절도사(西涼節度使) 개가운(蓋嘉運)이 바쳤다는 상조 대곡(商調大曲)인데, 백거이(白居易)의 시에 “늙어 가는 시름을 어떻게 풀까 생각하다, 소옥에게 이주곡을 새로 부르게 하였다네.[老去將何散老愁 新敎小玉唱伊州]”라는 구절이 있다. <白樂天詩集 卷8 伊州>
♞ 이주곡[伊州曲] 의주곡과 양주곡(涼州曲)은 당(唐) 나라 때에 주로 기생들이 부르던 풍류 곡조이고, 소소곡(簫韶曲)은 정중한 순 임금의 음악이다.
♞ 이주곡[伊州曲] 일명 이주령(伊州令). 노래 이름. 범중윤(范仲胤)이 상주(相州) 녹사(錄事)로 있으면서 오래도록 집에 돌아오지 않자 그의 아내가 지어서 붙인 가사라고 한다. <古今詞語>
♞ 이주행객[伊州行客] 부부(夫婦) 사이의 그리움을 나타낸 뜻. 범중윤(范仲胤)이 이천(伊川)의 영(令)으로 있으면서 오래도록 돌아오지 않자 그 아내가 가사를 지어서 보냈는데 그를 일러 이주령(伊州令)이라 명명했다. <古今詞話>
♞ 이준[彝尊] 종묘의 제향에 쓰는 주기(酒器)로, 일월성신(日月星辰)과 산룡화충(山龍華蟲)이 새겨져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