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닷컴ː옛글채집/옛글검색

하늘구경  



 

이충[泥蟲] ~ 이충잡채[李冲雜菜] ~ 이측하상[離昃何傷]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3,338  

이충[泥蟲] 이충은 남해(南海)에서 생산되는데, 뼈가 없으며, 물이 있으면 활동을 하지만, 물이 없으면 취하여 진흙처럼 가만히 있다 한다. 그러므로 술에 취하여 가만히 있는 것을 말한다. <異物志>

이충설[二蟲說] 장자(莊子) 소요유(逍遙遊)조그만 매미와 비둘기가 어찌 큰 붕새의 뜻을 알겠느냐.”라고 한 논설을 말한다.

이충잡채[李冲雜菜] 광해조에 이충이란 자는 잡채로써, 최관이란 자는 국수로써 광해군에게 때마다 진상하여 아부함으로써 높은 벼슬을 얻게되자 당시 사람들이 기롱하여 부른 말이다.

이충정[李忠定] 충정(忠定)은 송() 나라 이강(李綱)의 시호. 그는 금()과의 관계에서 강경론자로 항전(抗戰)을 주장하고 천도(遷都)를 반대하였으며, 남송(南宋)의 고종(高宗)이 즉위하자 상서우복야(尙書右僕射) 겸 중서시랑(中書侍郞)이 되어 반대파를 논죄하고 가까운 자를 등용하여 항전 태세를 갖추었으나, 75일 만에 해임되어 자리를 떠났다.

이측아차대질신[離昃俄嗟大耋身] 원로의 죽음을 가리킨다. 주역(周易) 이괘(離卦) 구삼효(九三爻)해가 서쪽으로 기우는 상이니, 질장구를 치며 노래하지 않으면 대질의 탄식이 있게 된다.[日昃之離 不鼓缶而歌 則大耋之嗟]”라 하였다.

이측하상[離昃何傷] 생사(生死)의 도리를 알아 마음을 편히 가져야 한다는 말이다. 주역(周易) 이괘(離卦) 구삼효(九三爻)서산에 해가 기우는 형상이니, 질장구 치고 노래 부르지 않는다면, 이는 노년을 한탄함이니, 흉하도다.[日昃之離 不鼓缶而歌 則大耋之嗟 凶]”라고 하였다.

 

 



번호 제     목 조회
4781 집집[湒湒] ~ 집편[執鞭] ~ 집편지사[執鞭之士] 3685
4780 집서세[執徐歲] ~ 집우이[執牛耳] ~ 집중우훈[執中虞訓] 3306
4779 집규[執珪] ~ 집금오[執金五] ~ 집불[執紼] 4211
4778 짐심[斟尋] ~ 집고사[集古辭] ~ 집구시[縶駒詩] 3585
4777 질전[疾顚] ~ 질지[郅支] ~ 질풍지경초[疾風知勁草] 5879
4776 질어[叱馭] ~ 질어경험조[叱馭經險阻] ~ 질어심[叱馭心] 3621
4775 질발[叱撥] ~ 질상담[迭相擔] ~ 질석제형[叱石弟兄] 4174
4774 진효부[陳孝婦] ~ 진훤[陳暄] ~ 질도[郅都] 4407
4773 진황[秦皇] ~ 진회[秦灰] ~ 진효공[秦孝公] 3799
4772 진혜왕[秦惠王] ~ 진홍멱부처[眞汞覓夫妻] ~ 진화[陳澕] 4070
4771 진해제척공분분[秦奚齊戚空紛紛] ~ 진향원[진香院] ~ 진현례[陳玄禮] 3703
4770 진평[陳平] ~ 진평재육균[陳平宰肉均] ~ 진함불출가[陳咸不出家] 4597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