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닷컴ː옛글채집/옛글검색

하늘구경  



 

이충[泥蟲] ~ 이충잡채[李冲雜菜] ~ 이측하상[離昃何傷]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3,328  

이충[泥蟲] 이충은 남해(南海)에서 생산되는데, 뼈가 없으며, 물이 있으면 활동을 하지만, 물이 없으면 취하여 진흙처럼 가만히 있다 한다. 그러므로 술에 취하여 가만히 있는 것을 말한다. <異物志>

이충설[二蟲說] 장자(莊子) 소요유(逍遙遊)조그만 매미와 비둘기가 어찌 큰 붕새의 뜻을 알겠느냐.”라고 한 논설을 말한다.

이충잡채[李冲雜菜] 광해조에 이충이란 자는 잡채로써, 최관이란 자는 국수로써 광해군에게 때마다 진상하여 아부함으로써 높은 벼슬을 얻게되자 당시 사람들이 기롱하여 부른 말이다.

이충정[李忠定] 충정(忠定)은 송() 나라 이강(李綱)의 시호. 그는 금()과의 관계에서 강경론자로 항전(抗戰)을 주장하고 천도(遷都)를 반대하였으며, 남송(南宋)의 고종(高宗)이 즉위하자 상서우복야(尙書右僕射) 겸 중서시랑(中書侍郞)이 되어 반대파를 논죄하고 가까운 자를 등용하여 항전 태세를 갖추었으나, 75일 만에 해임되어 자리를 떠났다.

이측아차대질신[離昃俄嗟大耋身] 원로의 죽음을 가리킨다. 주역(周易) 이괘(離卦) 구삼효(九三爻)해가 서쪽으로 기우는 상이니, 질장구를 치며 노래하지 않으면 대질의 탄식이 있게 된다.[日昃之離 不鼓缶而歌 則大耋之嗟]”라 하였다.

이측하상[離昃何傷] 생사(生死)의 도리를 알아 마음을 편히 가져야 한다는 말이다. 주역(周易) 이괘(離卦) 구삼효(九三爻)서산에 해가 기우는 형상이니, 질장구 치고 노래 부르지 않는다면, 이는 노년을 한탄함이니, 흉하도다.[日昃之離 不鼓缶而歌 則大耋之嗟 凶]”라고 하였다.

 

 



번호 제     목 조회
4757 진완[陳完] ~ 진왕철경거[陳王輟耕耟] ~ 진원룡[陳元龍] 5289
4756 진양사[秦良死] ~ 진여[眞如] ~ 진영탁[塵纓濯] 5055
4755 진시화중귀[秦時火中歸] ~ 진식위[陳寔位] ~ 진양공자[晉陽公子] 4742
4754 진소유[秦少游] ~ 진수성찬[珍羞盛饌] ~ 진승[陳勝] 5774
4753 진선[晉宣] ~ 진성운조차어린[陣成雲鳥次魚鱗] ~ 진소왕[秦昭王] 5144
4752 진삼[陳三] ~ 진상곶천인정만태[進上串穿人情滿駄] ~ 진서루[鎭西樓] 5555
4751 진변[辰弁] ~ 진부귀정통[眞符歸正統] ~ 진사차[辰巳嗟] 4190
4750 진번일실무[陳蕃一室蕪] ~ 진번탑[陳蕃榻] ~ 진벌자능통[津筏自能通] 4378
4749 진목루[秦穆樓] ~ 진무[眞武] ~ 진미공[陳眉公] 4325
4748 진맹공[陳孟公] ~ 진맹투할[陳孟投轄] ~ 진목공[秦穆公] 5762
4747 진류은[陳留隱] ~ 진림[陳琳] ~ 진마표륜[陣馬飆輪] 5273
4746 진루[秦樓] ~ 진루객[秦樓客] ~ 진루취봉[秦樓吹鳳] 4442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