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하[李賀] 이하는 당(唐) 나라 문장가로 자(字)는 장길(長吉)이다. 어려서부터 시문에 능하였다.
♞ 이하[夷夏] 이는 중국 이외의 지역을 말하며, 하는 중국을 가리킨다. 곧 문명(文明)과 비문명(非文明).
♞ 이하경[李下徑] 당(唐) 나라 때 이애(李乂)가 이부 시랑(吏部侍郞)이 되어 인재 전형의 일을 맡았을 적에 청알(請謁)이 행해지지 않았으므로, 당시 사람들이 ‘도리는 말이 없으나 그 밑에 절로 길이 난다[桃李不言 下自成蹊]’는 고사에 견주어 말하기를 “오얏 아래에 좁은 길이 없다.[李下無蹊徑]”고 한 데서 온 말인데, 오얏[李]은 곧 이애(李乂)의 이씨를 비유한 것이다.
♞ 이하방[圯下方] 한(漢) 나라의 개국공신 장자방(張子房)이 한 노인의 신발을 다리 밑[圯下]에서 주워 준 인연으로 태공(太公)의 병법을 전수받은 고사가 전한다. <史記 卷55 留侯世家>
♞ 이하부정관[李下不整冠] 오얏나무 아래서는 갓을 고쳐 쓰지 말라. 남에게 의심받을 일을 하지 않도록 주의하라는 말로 쓰인다. 瓜田不納履(과전불납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