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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협[梨頰] ~ 이형거인천류창[羸形去認泉流漲] ~ 이혜간[夷惠間]
 글쓴이 : 하늘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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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협[梨頰] 미인을 비유한 말이다. () 나라 때 호전(胡銓)이 해외(海外)로 폄척되었다가 북으로 돌아가던 날에 상담(湘潭)의 호씨원(胡氏園)에서 술을 마시면서 지은 시에 임금 은혜로 이렇게 돌아와 한번 취하노니 곁에 있는 이천은 보조개가 예쁘기도 하여라.[君恩許歸此一醉 傍有梨頰生微渦]”라고 한 데서 온 말인데, 이협(梨頰)의 이()는 곧 시기(侍妓) 이천을 말한 것이다

이형[李衡] 이형은 오() 나라 양양(襄陽) 사람인데, 그가 단양 태수(丹陽太守)로 있을 적에 감귤(柑橘) 1천 그루를 심었다.

이형거인천류창[羸形去認泉流漲] 두목(杜牧)이 국기(國棋)인 왕봉(王逢)을 전별한 시에 엉성한 형체는 남몰래 봄 샘이 흐르듯 한다.”고 한 구절을 인용한 것인데, 이는 곧 바둑을 처음 놓을 때의 형체를 묘사한 것이다.

이혜[夷惠] 백이(伯夷)와 유하혜(柳下惠)의 병칭이다. 맹자(孟子)가 말하기를 백이는 성()의 청()한 자이고, 유하혜는 성()의 화()한 자이다.”라고 하였다.<孟子 萬章下>

이혜간[夷惠間] 이혜는 백이(伯夷)와 유하혜(柳下惠)의 병칭(倂稱)인데, 맹자(孟子)가 이르기를 백이는 청()하기로 성인(聖人)이고, 유하혜는 화()하기로 성인이었다.”라고 하였다. <孟子 萬章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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