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닷컴ː옛글채집/옛글검색

하늘구경  



 

이협[梨頰] ~ 이형거인천류창[羸形去認泉流漲] ~ 이혜간[夷惠間]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2,770  

이협[梨頰] 미인을 비유한 말이다. () 나라 때 호전(胡銓)이 해외(海外)로 폄척되었다가 북으로 돌아가던 날에 상담(湘潭)의 호씨원(胡氏園)에서 술을 마시면서 지은 시에 임금 은혜로 이렇게 돌아와 한번 취하노니 곁에 있는 이천은 보조개가 예쁘기도 하여라.[君恩許歸此一醉 傍有梨頰生微渦]”라고 한 데서 온 말인데, 이협(梨頰)의 이()는 곧 시기(侍妓) 이천을 말한 것이다

이형[李衡] 이형은 오() 나라 양양(襄陽) 사람인데, 그가 단양 태수(丹陽太守)로 있을 적에 감귤(柑橘) 1천 그루를 심었다.

이형거인천류창[羸形去認泉流漲] 두목(杜牧)이 국기(國棋)인 왕봉(王逢)을 전별한 시에 엉성한 형체는 남몰래 봄 샘이 흐르듯 한다.”고 한 구절을 인용한 것인데, 이는 곧 바둑을 처음 놓을 때의 형체를 묘사한 것이다.

이혜[夷惠] 백이(伯夷)와 유하혜(柳下惠)의 병칭이다. 맹자(孟子)가 말하기를 백이는 성()의 청()한 자이고, 유하혜는 성()의 화()한 자이다.”라고 하였다.<孟子 萬章下>

이혜간[夷惠間] 이혜는 백이(伯夷)와 유하혜(柳下惠)의 병칭(倂稱)인데, 맹자(孟子)가 이르기를 백이는 청()하기로 성인(聖人)이고, 유하혜는 화()하기로 성인이었다.”라고 하였다. <孟子 萬章下>

 

 



번호 제     목 조회
4781 집집[湒湒] ~ 집편[執鞭] ~ 집편지사[執鞭之士] 3687
4780 집서세[執徐歲] ~ 집우이[執牛耳] ~ 집중우훈[執中虞訓] 3306
4779 집규[執珪] ~ 집금오[執金五] ~ 집불[執紼] 4214
4778 짐심[斟尋] ~ 집고사[集古辭] ~ 집구시[縶駒詩] 3587
4777 질전[疾顚] ~ 질지[郅支] ~ 질풍지경초[疾風知勁草] 5881
4776 질어[叱馭] ~ 질어경험조[叱馭經險阻] ~ 질어심[叱馭心] 3623
4775 질발[叱撥] ~ 질상담[迭相擔] ~ 질석제형[叱石弟兄] 4176
4774 진효부[陳孝婦] ~ 진훤[陳暄] ~ 질도[郅都] 4410
4773 진황[秦皇] ~ 진회[秦灰] ~ 진효공[秦孝公] 3802
4772 진혜왕[秦惠王] ~ 진홍멱부처[眞汞覓夫妻] ~ 진화[陳澕] 4074
4771 진해제척공분분[秦奚齊戚空紛紛] ~ 진향원[진香院] ~ 진현례[陳玄禮] 3708
4770 진평[陳平] ~ 진평재육균[陳平宰肉均] ~ 진함불출가[陳咸不出家] 4597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