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닷컴ː옛글채집/옛글검색

하늘구경  



 

익자삼우[益者三友] ~ 익주몽[益州夢] ~ 익퇴조[鷁退潮]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2,463  

익우[益友] 유익한 벗.

익자삼우[益者三友] 사귀어 이롭고 보탬이 되는 세 벗으로 정직한 사람, 신의있는 사람, 학식있는 사람을 가리킨다. 반대로 손자삼우(損者三友)도 있는데, 아첨하는 사람, 간사한 사람, 감언이설을 잘하는 사람이다.

익제[益齊] 고려(高麗) 시대 문장가 이제현(李齊賢)을 말한다. 익재는 그의 호이다.

익주몽[益州夢] 지방관이 되는 것을 말한다. () 나라 때 왕준(王濬)이 어느날 밤에, 칼 석자루를 들보에 걸어놓고 조금 뒤에 칼 한 자루를 더 걸어놓은 꿈을 꾸고는 이를 불길하게 여겼는데 주부(主簿) 이의(李毅)가 축하하며 말하기를 칼 석 자루[]는 곧 고을주[]자인데, 거기에 칼 하나를 더하면 익주(益州)가 되니, 바로 익주 태수가 될 길조(吉兆)이다.”고 했던바, 뒤에 과연 그렇게 되었던 데서 온 말이다. <晉書 王濬傳>

익지종[益智粽] 익지로 만든 떡. 익지는 약명(藥名)인데, 십육국(十六國) 시대에 노순(盧循)이 유유(劉裕)에게 익지로 만든 떡을 보낸 데서 온 말로, 즉 유유의 지력(智力)이 궁함을 의미한 것이다.

익진[翼軫] 별자리를 구분하는 이십팔수 가운데 익수(翼宿)와 진수(軫宿), 옛날에 초()의 분야(分野)였는바, 오초(吳楚) 지방을 가리킨다.

익퇴조[鷁退潮] ()이라는 물새 여섯 마리가 하늘 높이 날다 거센 바람에 떠밀려 추락하자 송() 나라 사람들이 재변(災變)으로 여겨 위에 보고했다는 이야기가 전한다. <左傳 僖公 16>

익현[翼峴] 양양(襄陽)의 고호이다.

 

 



번호 제     목 조회
4853 내무증[萊蕪甑] ~ 내복[萊服] ~ 내빈삼천[騋牝三千] 2199
4852 은망해삼면[殷網解三面] ~ 은미[隱微] ~ 은배우화[銀杯羽化] 2202
4851 채봉인[蔡封人] ~ 채부다탈락[菜部多脫落] ~ 채색[菜色] 2204
4850 북우남린[北羽南鱗] ~ 북원[北苑] ~ 북의춘현[北宜春縣] 2205
4849 사궁[四窮] ~ 사극[謝屐] ~ 사급계생[事急計生] 2209
4848 천애부초리[天涯賦楚蘺] ~ 천앵도[薦櫻桃] ~ 천열류파세열인[川閱流波世閱人] 2209
4847 왕자응림오류가[王子應臨五柳家] ~ 왕자지출적[王子之出迪] ~ 왕적향[王績鄕] 2214
4846 섬곡회도[剡曲廻棹] ~ 섬곡회도거[剡曲迴棹去] ~ 섬굴계[蟾窟桂] 2215
4845 미액[微液] ~ 미연방[未然防] ~ 미열우[尾熱牛] 2216
4844 명재경각[命在頃刻] ~ 명전[冥筌] ~ 명조[鳴條] 2217
4843 어류영삼성[魚罶映三星] ~ 어리진[魚麗陣] ~ 어리침주토금인[馭吏沈酒吐錦茵] 2219
4842 청아[菁莪] ~ 청아낙수[靑蛾落水] ~ 청안[靑眼] 2222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