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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적사양[隣笛斜陽] ~ 인적상심[隣笛傷心] ~ 인정물[人情物]
 글쓴이 : 하늘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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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적사양[隣笛斜陽] () 나라 혜강(嵆康)이 사마소(司馬昭)에게 피살당하고 나서 세월이 한참 지난 뒤에, 그의 절친한 친구 상수(向秀)가 혜강의 옛 거처를 지날 즈음에 해가 서산에 지면서 저녁 햇빛이 아련하게 비치고 땅에 차가운 얼음이 얼어 처연하기만 하였는데, 그때 마침 이웃집에서 들려오는 피리 소리를 듣고는, 옛 추억이 떠올라 눈물을 흘리며 사구부(思舊賦)’를 지었던 고사가 있다. <晉書 卷49 向秀傳>

인적상심[隣笛傷心] 삼국 시대 위() 나라 혜강(嵇康)과 여안(呂安)이 사마소(司馬昭)에게 살해된 뒤, 그들의 친구인 상수(向秀)가 혜강이 살던 산양(山陽) 땅을 지나다가 이웃집에서 들려오는 피리 소리를 듣고는 옛 추억을 떠올리고 슬퍼하며 사구부(思舊賦)’를 지은 고사가 있다. <晉書 卷49 向秀傳>

인정[人靜] 인적이 없어 고요하다.

인정국[人情國] 우리나라는 옛날부터 벼슬아치들의 뇌물이 성행하여 인정국(人情國)이라는 불명예스러운 명칭이 붙었다 한다.

인정냉난[人情冷暖] 세력이 있으면 붙고 세력이 없으면 저버린다는 뜻이다.

인정물[人情物] 인정물이란 공물을 바칠 때 잘 봐달라는 목적으로 벼슬아치들에게 은근히 주는 물건. 인정을 보아 준다는 데서 생긴 말로 인정미(人情米), 인정포(人情布)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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