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닷컴ː옛글채집/옛글검색

하늘구경  



 

인적사양[隣笛斜陽] ~ 인적상심[隣笛傷心] ~ 인정물[人情物]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5,097  

인적사양[隣笛斜陽] () 나라 혜강(嵆康)이 사마소(司馬昭)에게 피살당하고 나서 세월이 한참 지난 뒤에, 그의 절친한 친구 상수(向秀)가 혜강의 옛 거처를 지날 즈음에 해가 서산에 지면서 저녁 햇빛이 아련하게 비치고 땅에 차가운 얼음이 얼어 처연하기만 하였는데, 그때 마침 이웃집에서 들려오는 피리 소리를 듣고는, 옛 추억이 떠올라 눈물을 흘리며 사구부(思舊賦)’를 지었던 고사가 있다. <晉書 卷49 向秀傳>

인적상심[隣笛傷心] 삼국 시대 위() 나라 혜강(嵇康)과 여안(呂安)이 사마소(司馬昭)에게 살해된 뒤, 그들의 친구인 상수(向秀)가 혜강이 살던 산양(山陽) 땅을 지나다가 이웃집에서 들려오는 피리 소리를 듣고는 옛 추억을 떠올리고 슬퍼하며 사구부(思舊賦)’를 지은 고사가 있다. <晉書 卷49 向秀傳>

인정[人靜] 인적이 없어 고요하다.

인정국[人情國] 우리나라는 옛날부터 벼슬아치들의 뇌물이 성행하여 인정국(人情國)이라는 불명예스러운 명칭이 붙었다 한다.

인정냉난[人情冷暖] 세력이 있으면 붙고 세력이 없으면 저버린다는 뜻이다.

인정물[人情物] 인정물이란 공물을 바칠 때 잘 봐달라는 목적으로 벼슬아치들에게 은근히 주는 물건. 인정을 보아 준다는 데서 생긴 말로 인정미(人情米), 인정포(人情布) 등이 있다.

 

 



번호 제     목 조회
4817 척안[隻眼] ~ 척안곤붕등유희[斥鷃鵾鵬等遊戱] ~ 척안하증선대붕[斥鷃何曾羨大鵬] 3053
4816 척리도환[隻履徒還] ~ 척벽비보[尺璧非寶] ~ 척사욕[擲梭辱] 2667
4815 척강조석망[陟岡朝夕望] ~ 척강좌우[陟降左右] ~ 척금인[擲金人] 2280
4814 처음식영[處陰息影] ~ 처제[妻齊] ~ 처중[處仲] 2313
4813 책책[嘖嘖] ~ 처당차연작[處堂嗟燕雀] ~ 처성자옥[妻城子獄] 2377
4812 책상퇴물[冊床退物] ~ 책시[簀尸] ~ 책시범자[簀尸范子] 2318
4811 책객[冊客] ~ 책기지심[責己之心] ~ 책비[責備] 2936
4810 채필토홍예[彩筆吐虹蜺] ~ 채호재고진[彩毫才告盡] ~ 채화지[採華芝] 2296
4809 채택[蔡澤] ~ 채팽윤[蔡彭胤] ~ 채필무공[彩筆無功] 2489
4808 채익[彩鷁] ~ 채주소역[蔡疇邵易] ~ 채중랑[蔡中郞] 2149
4807 채옹초미금[蔡邕焦尾琴] ~ 채원정[蔡元定] ~ 채의환[彩衣歡] 2630
4806 채승[彩勝] ~ 채시관[采詩官] ~ 채약동남[採藥童男] 3277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