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닷컴ː옛글채집/옛글검색

하늘구경  



 

일권재존사[一卷在尊師] ~ 일궤십기[一饋十起] ~ 일금일학[一琴一鶴]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4,305  

일권재존사[一卷在尊師] 스승은 죽었지만 대신 서책을 스승으로 삼아 배우겠다는 것이다. 양자법언(楊子法言) 학행편(學行篇)한 권의 서책으로 반드시 스승을 삼는다.[一卷之事 必立之師]”고 하였다.

일궤십기[一饋十起] 위정자가 백성들을 위하여 수고로움을 아끼지 않는다는 뜻의 고사성어. 한 번 식사하는 데에 열 번이나 일어나다. 식사도 제대로 하지 못할 만큼 바쁘다. 중국 하나라 우() 임금이 ()로써 가르칠 사람은 와서 북을 울리고, ()로써 깨우치려는 자는 와서 종을 치며, 어떤 일을 고하고자 하는 자는 방울을 흔들고, 근심을 말하고자 하는 사람은 와서 경쇠를 치며, 소송할 일이 있는 자는 와서 작은 북을 치도록 하라.”고 영을 내렸다. 이에 우임금은 어진 사람들을 맞이하기 위해 한 번 식사하는 동안에 열 번이나 일어났으며(一饋而十起), 한 번 머리 감을 때 세 번이나 머리를 움켜쥐고 나와 천하의 백성들을 위로하였다. <회남자(淮南子) 범론훈(氾論訓)>

일궤종성구인공[一簣終成九仞功] 서경(書經) 여오(旅獒)아홉 길의 산을 만드는 데 있어 흙 한 삼태기에 공()이 이지러진다.”고 한 데서 온 말이다.

일금일학[一琴一鶴] 송 나라 조변(趙卞)의 고사(故事)인데, 촉주 자사(蜀州刺使)로 부임하면서 가지고 가는 물건은 거문고 하나 학 한 마리뿐이었다고 한다. <宋史 趙卞傳>

일급[日及] 목근화(木槿花)의 별칭. 이 꽃은 아침에 피었다가 저물녘에 떨어져버리므로 이렇게 이름한 것이다.

일긍[一矜] ()은 자신의 견해를 지나치게 고수한다는 뜻이다. 일긍은 사람이 지닌 세 가지 객기인 광((() 가운데 하나이다. <論語 陽貨>

 

 



번호 제     목 조회
4829 천령[川寧] ~ 천록조청려[天祿照靑藜] ~ 천뢰[天籟] 2181
4828 천동[天童] ~ 천두비시요신비[千頭非是要身肥] ~ 천려일실[千慮一失] 2142
4827 천금라묵[千金螺墨] ~ 천금상여부[千金相如賦] ~ 천금학도룡[千金學屠龍] 2209
4826 천극중중간백전[栫棘重重看白戰] ~ 천근[天根] ~ 천금구광무군[千金購廣武君] 2765
4825 천군만마[千軍萬馬] ~ 천균[千鈞] ~ 천귤[千橘] 2434
4824 천교목[遷喬木] ~ 천교쇄경핵[遷喬刷勁翮] ~ 천구영독윤[天球暎櫝潤] 2134
4823 천공전각[天公剪刻] ~ 천과[天戈] ~ 천광운영[天光雲影] 3729
4822 천경[天傾] ~ 천계[天雞] ~ 천고청불난[天高聽不難] 2500
4821 천개지열[天開地裂] ~ 천거과[薦擧科] ~ 천견고사진월행[天遣孤楂趁月行] 2327
4820 척촌지효[尺寸知效] ~ 척확신[尺蠖伸] ~ 천가수[天假手] 2270
4819 척지금성[擲地金聲] ~ 척지신성우설배[擲地新聲虞薛輩] ~ 척척[戚戚] 2343
4818 척오[尺五] ~ 척이[跅弛] ~ 척전과신라[隻箭過新羅] 2711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