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수백확[一樹百穫] 나무 한 그루를 심어서 백 개의 열매를 수확한다. 인물을 양성하는 보람을 말한다. 인재 한 사람을 길러내는 것이 사회에는 막대한 이익을 준다는 뜻이다.
♞ 일수양반[日守兩班] 각 지방 관아나 역(驛)에 딸려서 심부름하는 사람을 가리키는 말. 일수는 칠반천역(七班賤役)의 하나로 천역에 종사하던 사람인데, 이를 일수 또는 일수양반이라고 하였다.
♞ 일수향[一水香] 물에 향기가 남.
♞ 일숙각[一宿覺] 일숙각은 하룻밤의 깨달음이란 뜻으로, 전등록(傳燈錄)에 “온주(溫州)의 영가선사(永嘉禪師)가 처음으로 육조(六祖)를 찾아뵈었을 때 문답(問答)이 서로 계합(契合)되어 문득 바로 떠나려고 하자, 육조가 그를 만류하여 하룻밤을 자고 가도록 하였으므로, 세상에서 그를 ‘일숙각’이라고 했다.”고 한 데서 온 말이다.
♞ 일순유음[一旬留飮] 전국 시대 진 소왕(秦昭王)이 조(趙) 나라 평원군(平原君)을 머물게 하여 열흘 동안 술을 마셨다 한다. <淵鑑類函 卷三百九十三 酒>
♞ 일시[軼詩] 채미(采薇) 시를 가리킨다. 일(軼)은 잃어버렸다는 일(佚)과 통한다. 즉 백이가 수양산에 들어가 불렀다는 채미라는 시는 시경에 수록되지 않았다고 해서 일시라고 부른 것이다.
♞ 일시동인[一視同仁] 누구나 차별 없이 사랑한다. 모두를 평등하게 보아 똑같이 사랑한다.
♞ 일식[壹息] 잠시 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