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제[日躋] 성스러움과 공경이 날로 진전되어 가는 것을 이른다. 시경(詩經) 상송(商頌) 장발(長發)에 “탕왕(湯王)의 탄생이 늦지 않으시어 성스러움과 공경이 날로 진전되었다.[湯降不遲 聖敬日躋]”라고 하였다.
♞ 일제인부지중초인휴지[一齊人傅之 衆楚人休之] 제나라 사람 한 명이 그를 스승으로 삼고 초나라 사람 여럿이서 떠든다는 말로, 환경의 영향이 크다는 뜻의 고사성어이다.
♞ 일조련육오[一釣連六鷔] 열자(列子)에 “용백국(龍伯國)의 대인(大人)이 한 낚시로 바다에서 육오(六鰲)를 낚아서 합해서 지고 돌아왔다.”고 하였다.
♞ 일조수항류[一朝輸項劉] 진시황이 죽게 되자 조고(趙高) 등이 공자(公子)인 부소(扶蘇)를 죽이고 호해(胡亥)를 2세(世)로 세웠으나 곧 천하가 어지러워져 반란이 일어났으며, 항우와 유방이 천하를 다투다가 결국 유방이 통일하여 한(漢)을 세웠다.
♞ 일조일석[一朝一夕] 아침과 저녁 사이의 짧은 시간. 어떤 일이 금방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부정적인 표현을 할 때 주로 사용되는 말이다.
♞ 일주[一麈] 고라니 꼬리로 만든 먼지털이개의 일종으로, 청담(淸談)을 논하거나 승려들이 법문을 펼칠 때 곧잘 손에 쥐곤 하였다.
♞ 일주관[一柱觀] 일주관은 남조(南朝) 송(宋)의 임천왕(臨川王) 유의경(劉義慶)이 형주(荊州) 나공주(羅公洲)에 세운 누각의 이름으로, 규모가 크면서도 기둥이 하나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