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닷컴ː옛글채집/옛글검색

하늘구경  



 

일지족[一枝足] ~ 일지춘[一枝春] ~ 일진일퇴[一進一退]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5,073  

일지족[一枝足] 장자(莊子) 소요유(逍遙遊)뱁새가 깊은 숲 속에 둥지를 틀 적에 그저 나뭇가지 하나면 족하다.[鷦鷯巢於深林 不過一枝]”는 말이 있다.

일지초[一枝鷦] 한 가지의 뱁새는 장자(莊子) 소요유(逍遙遊)뱁새는 깊은 숲속에 둥우리를 치되 하나의 나무가지에 지나지 않는다.”고 한 데서 나온 것으로, 주로 자기의 분수에 안주하는 것에 비유한다.

일지춘[一枝春] 헤어진 뒤로 소식을 물어 온 친붕(親朋)이 별로 없었다는 말이다. 후위(後魏)의 육개(陸凱)가 강동(江東)의 매화 한 가지를 친구인 범엽(范曄)에게 보내면서 매화 가지 꺾다가 역마 탄 사자 만나, 농산(隴山)에 있는 벗에게 부쳐 보내노라. 강남에선 보려 해도 볼 수 없는 것, 가지 하나에 달린 봄 한번 감상하시기를.[折梅逢驛使 寄與隴頭人 江南無所有 聊贈一枝春]”이라고 읊은 유명한 시가 전한다. <太平御覽 卷970 所引 荊州記>

일직[一直] 안동(安東)의 속현(屬縣)이다.

일진광풍[一陣狂風] 한바탕 부는 사나운 바람.

일진월보[日進月步] 나달이 진보(進步)한다. 일취월장(日就月將).

일진일퇴[一進一退] 한 번 앞으로 나아가고 한 번 뒤로 물러섬. , 나아갔다가 물러섬.


 



번호 제     목 조회
4805 사롱[紗籠] ~ 사롱정호[紗籠正護] ~ 사롱호상인[紗籠護像人] 2305
4804 봉사[鳳社] ~ 봉산관[蓬山館] ~ 봉산장실[蓬山藏室] 2307
4803 채필토홍예[彩筆吐虹蜺] ~ 채호재고진[彩毫才告盡] ~ 채화지[採華芝] 2308
4802 원중랑[袁中郞] ~ 원중종죽개삼경[園中種竹開三逕] ~ 원진[元稹] 2309
4801 천부[天府] ~ 천부농단경분리[賤夫壟斷競分釐] ~ 천부당만부당[千不當萬不當] 2310
4800 왕좌[王佐] ~ 왕준[王濬] ~ 왕진[王振] 2313
4799 창간사[槍間射] ~ 창공[倉公] ~ 창구백의[蒼狗白衣] 2313
4798 이계[二戒] ~ 이계수[李季受] ~ 이곡화양춘[俚曲和陽春] 2314
4797 대련[大練] ~ 대령리[大令梨] ~ 대로[大鹵] 2318
4796 천개지열[天開地裂] ~ 천거과[薦擧科] ~ 천견고사진월행[天遣孤楂趁月行] 2319
4795 봉창[篷牕] ~ 봉천위[奉天圍] ~ 봉침[縫針] 2320
4794 책상퇴물[冊床退物] ~ 책시[簀尸] ~ 책시범자[簀尸范子] 2324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